보안네트워크국비 vs 아무데나 취업, 인생 망했습니다 ㅠㅠ

보안네트워크국비 vs 아무데나 취업, 인생 망했습니다 ㅠㅠ모바일에서 작성

취갤러(1.251) 2024.09.13 12:38:13

조회 679 추천 2 댓글 12

21년도 졸업하고 기사랑 풀스택 국비 다녔었음

22년도에 원서 넣고 면접볼때 다쳐서 반년 뒤에 취직함

취직했다가 갔던곳이 빡세서 테스트 봐서 정규 실패...
나와서 개발자 다시 하겠다고

23.24년도 흐지부지 허송세월하면서 개발자 안될것 같아서 매번 고향쪽만 다른직무 원서 계속 넣었음
22년도에 비해서 it쪽이 23년도 부터 안뽑고 24년도는 더 안뽑는게 느껴짐..

이제 혼자서는 더이상 뭘 해쳐나갈 자신과 이 오랜 백수 생활을 탈출할 의지가 없어졌네요

죽을만큼 매일 불안하고 죽고싶고 취업하고 싶은데 빠져나갈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개발자하려다가 날린게 사실상 22년도부터니 수습은 기입도 못하니 공백기는 2년인데 3년으로 잡혀서...

더 망했네요

누가 3년 쉰 사람 뽑을지 ㅠㅠ

남은 스펙

지잡 컴공계열 4년제
학부때 수상
풀스택 국비 + 플젝 포폴
정처기
Sqld
네관사 2급
끝입니다...
처음 준비 잘하고있던 당시에는 포폴도 스펙도 그냥 괜찮다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공백기랑 오랜시간이 모든걸 깍아먹었네요

더이상 암흑에서 벗어나야되는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개발자 포기하고 네트워크나 보안이나 it 영업직 넣어도 잘 안뽑히고 고향쪽만 넣었더니 더 이렇게 됐는듯 하네요...

그냥 보안네트워크 국비를 마지막으로 하는게 6~8개월 걸려서 도전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서울 경기도에 네트워크 쪽 외근 다니는거라도 그냥 수십개 막 넣어서 어떻게든 하나라도 걸러라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냥 전공을 버려야할까요? 제가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나름 처음엔 열심히 잘 쌓아가고 있었는데, 어쩌다 한둘 꼬이고 생각대로 안되면서 이렇게 노답인생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이제 좀만 더 있으면 포기하고 죽을수도 있겠다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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