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 대부분이 수준이 존나 떨어질 뿐임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자

문과에서 실력 갖추거나 적성 맞는 사람들은 충분히 문제 없이 살아감.

대충 가장 보편적인 영어 예시로 들게. 학점맞춰간 대학의 영어과 나왔답시고 학점 엉망에 번역기랑 비슷하거나 그보다 못하고, 토익토플 이런거는 뭐 어거지로 학원빨로 졸업 + 입사면접용 점수 턱걸이 딴다음에 "후웅 영어로 먹고살지 못하게써... 나도 CS나 배울까" ㅇㅈㄹ 하면서 n년 허비한 사람이 영어로 무슨 일을 하겠냐

영어로 일을 못해? 어디 폼으로 있는 "해외영업부" 이딴거 말고 실제 해외영업이나 여타 관련업무 활발한 곳들은 그거 할 사람이 없어서 못구함. 적잖은 사람들이 "번역기 돌리면 된다" 이런 개소리 하는 시점에서 그거 개소리라고 쳐내고 번역기 누를 정도 되면 일자리 충분하다. 골라다닐 수 있다. 오히려 번역기 때문이 일이 편해짐. 물론 이것도 활용법 알아야지, 암것도 모르는 새끼가 주워들은 소리 믿고 번역기 타닥타닥하다가 나중에 터지는거 한두번 본게 아니다.

괜히 뒤늦게 CS니 뭐니 하는거 가봐야 이미 포화상태임. 전공자는 당연하고 요즘 개나소나 그쪽으로 갈아타겠다고 난리고, 괜히 극악의 블랙기업들이 저쪽에 포진해있는게 아님. 취직률? 그쪽 애들 자뻑하면서 디시 여기저기서 자위하는 경우 많은데, 아 그러세요, 그쪽 대부분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뻔히 봐서 그냥 웃을 뿐임.

니가 문과 나왔고 만약에 지금 전공이나 관련 분야에 자신 있으면 그걸로 가라, 여기서 떠드는거 부화뇌동하지 말고. 괜히 남들 따라가봐야 거기 전공자들이랑 경쟁해서 이길 자신 있음?

대신 자만하지 말고 항상 자기 계열에서 꾸준히 경쟁력 갖추려고 노력해야지. 이건 뭐 문이과예체능 무관하게 다 통용되는 너무나 당연한말이지만서도, 문과는 한번 빠싹해서 올라가면 손놓고 있어도 된다 이딴 생각하는 애들 많아서 적음. 나도 문과계지만 문과출신들 중에서 한심한 마인드인 경우 너무 많은게 사실인건 부인할수가 없다.

근데 뭐 문과 대충 어영부영 간거면...... 모르겠다. 그리고 미안한 말이지만 철학도 모르겠다. 문학과 사학과까지는 빠싹 하는 사람들 봤는데, 철학과는 진짜 학계갈거 아니면 다른일 하더라고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