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도, 공기업도, 공무원도, 사기업도 다 좋음 ^^

사회 생활 10년 가까이 해보니 좋은 직업은 스스로의 만족감에 결정 됨

수면 시간 제외하면 내가 살아갈 시간의 60% 이상 직장에 꼬라 박으니

칠천, 팔천을 받아도 마음이 불편하면 그냥 똥임

공무원도 마찬가지 공무에 뜻이 있고, 성향에 맞으면 굿

그런데 그게 아니다? 안정성만 보고 들어갔다? 그럼 똥임

9급 출발해서 지금 연차 10년 가까이 되는 친구들 보면

공무원 되게 괜찮음 뭐랄까 정말 대단한 점도 그렇다고 나쁜 점도 없는 무난하게 좋은 직업의 정석 같은 느낌

그런데 난 개인적으로 기왕 일 할 거 무조건 돈 많이 주는 사기업 들어가는 거 추천함

젊을 때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이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만 보이는 것들이 있음 

그리고 사고의 폭이 어마어마하게 커짐 이건 경험해 봐야 이해 할 수 있음

젊을 때 돈 모아라 벌어라 하는 어른들 말 하나 틀린 게 없다는 거 알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