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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9월11일의백수짓은

취직씨발놈아(183.101) 2024.09.11 15:38:11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웬디네 자취방에서 COVID특집 2023 VER>[부제: 시골간 이야기 후속편도 겸한다.]


웬디네 자취방에서


초인종: 띵동

웬디:(화면 실루엣에서 취씨를 보고는)어 왔어?

취씨: ㅇ

취씨: 밖에 너무 덥다

웬디: 그렇긴 하네.. 너 땀 줄줄 흐르는거 봐. 이걸로 갈아입어(돌핀팬츠를 가져온다)

취씨: 염치 없지만 샤워좀 하면 안돼?

웬디: 어. 

취씨: 지금 에어컨 킨거 같은데 샤워하면 개운할듯

웬디: 샤워하고와


20분 후


웬디:(취씨 다리를 보더니)다리에 상처가 있네

취씨: 벌초하다가 좀 다쳤는데

취씨: 밴드 붙이니까 가라앉더라

웬디: 아참 너 시골 갔었지? 

취씨: 거기 가니까 덥고, 배고프고, 친척들 자랑질하는거 못들어주겠다

취씨: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데 물류 다니는걸 저격해야겠음?

웬디: 넌 땀나는 체질이라 많이 힘들었겠네

취씨: 가만 있어도 땀나는 체질인데.. 비오는 날도 땀나는건 마찬가지.. 그나마 니 자취방에 에어컨 트니까 살것같네

취씨: 아참 오늘 토픽은 뭐지?

웬디: 코로나 시리즈 저번에 2022버전으로 완결지었는데 시청자들이 연장 안하냐고 그러네.. 10분 있다 라방킬건데 그때 23버전 시작하려고

웬디: 화장실가자 

취씨: ㅇ


취씨: 쪼르르르.쪼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퓩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웬디: 옆칸에 휴지 없지?

취씨: ㅇ

웬디: 그럼 가져와야지(순식간에 휴지 두개를 가져온다)


5분 후


웬디: 안녕하세요~여러분~오늘은 상반기때 코로나 관련 이야기 했었는데 연장하려고 해요. 최근에 다시 코로나가 늘어나고 있다고 그러는데 경각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오늘의 라방 시작합니다


# scene 31 2022년 후반기부터 자율 방역


취씨: 코로나가 너무 퍼지니까 정부에서는 아예 방역에 손 놓은듯

웬디: 이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안하고 병원에서 하네

취씨: 병원 진료 받을때 23년도에도 코로나 환자가 있긴 했음


# scene 32 당시 교회에서 코로나가 퍼질 때 예배 강행했었던 목사들이 재판 중


취씨: 2020년 데자뷰네.. 오미크론 퍼진 것도 교회탓인데

웬디: 종교쟁이들은 사회악이야

취씨: 여담이지만 유튜브 쇼츠를 봤는데 여증이 여자 인턴의사야. 남자 의사 선배가 후배 인턴의사한테 피 수혈팩 채우라니까 안채우고 식염수 채우고 있더라

웬디: 헐. 미친년이네

취씨: 여증은 교리상 수혈 거부하도록 되어있어서 지들 신념대로 하는 것 같은데 이건 살인이나 다름없지

웬디: 저딴년은 의사 될 자격 없어. 피 수혈 못하면 죽을텐데 뭐하는거야. 그러니까 종교쟁이들은 사회악이라 그러지

취씨: 나도 기독교인이였지만 여증과 동일시 안했으면 함.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코로나로 물의를 일으키더라도 피 수혈 거부까진 안함

웬디: 흥선대원군이 천주교 박해 했을 때 뿌리 뽑았어야 했는데 종교인들 보면 징글징글해

취씨: 부가적으로 설명하자면 흥선대원군은 일당백이였는데 철종 수렴청정도 하고, 사창제(을파소의 진대법이 사창제로 발전),척화비 등 여러 업적을 세웠는데 아 또 있네 서원 철폐한거.. 

취씨: 서원 철폐하니까 유생들의 반대가 심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선대원군은 강행했다는것. 

취씨: 난 개인적으로 흥선대원군은 별로 안좋아함. 개화하는데 방해했으니.. 그 바람에 조선이 망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지.. 

웬디: 갑자기 역사 토론이 되어버렸네

취씨: 그래도 기독교가 구한말때 들어와서 병원도 세우고 학교도 세우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음. 일제 강점기 때 기독교인들이 독립을 위해 열심히 싸운 것도 있고

취씨: 한국사 공부 해서 알겠지만 기독교인들은 모진 박해 속에서도 조선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었지


# scene 33 머나먼 미래에 또 전염병이 창궐할 거라 예언


취씨: 이건 마치 정감록 같네.. 조선 후기때 서세동점 같음

취씨: 고려시대때 [구제도감]총서에 전염병 예방 솔루션에 대해 기재 되어 있던데.. 코로나는 백신으로도 못고침. 오히려 백신자체가 역효과임


# scene 34 백신 부작용 사례


웬디: 백신 부작용도 운없으면 생기네

취씨: 난 백신맞고 무기력증 걸림. 졸리고

웬디: 그건 나도 그래

웬디: 취씨 너 쉬마려워?

취씨: ㅇ

웬디: 참지말고 같이 가자

취씨: ㅇ 


취씨: 쪼르르르.쪼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퓩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웬디: 시원해? 너 아까부터 계속 참고 있었던거 같은데

취씨: 부끄러워서

웬디: 부끄러울거 뭐있어

취씨: 남의 집에서 쉬 자주 싸는거 민폐같아서

웬디: 안 그래도 돼


# scene 35 잠잠하던 코로나가 재발하다


웬디: 변이 바이러스 탓인가?

취씨: 또 기독교인들이 그랬을리는 없고 확진자수가 예상보다 적은 이유는 검사수가 적은 탓이지

취씨: 이제는 회사에 코로나 걸려도 쉴수 없고 연차만 소진해야 되니까 그냥 감기약 먹고 버티는듯

웬디: 이것으로 23년판 코로나 버전 끝.

취씨: 나 쉬마려

웬디: 같이가자


취씨: 쪼르르르.쪼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드르륵.퓩

웬디: 쪼르르륵.쪼르륵.드르륵.드르륵.


세면대에서


취씨: 휴지 갈아낀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다써가

웬디: 내 칸도 휴지 별로 없는데.. 그래도 타이밍 좋게 끝났네


20분 후


웬디: 잘 가

취씨: 그럼 잘있어


23년 코로나 버전은 그냥 그럴듯이 흘러가고 엔딩곡은 주 우리아버지를 부르며 이번 시리즈를 마친다


취씨와 아리사와 엘리사의 ending song [주 우리 아버지]-예비 기술사 트리오가 부르는 결단의 노래(Worship leader: 취씨 assistant 엘리사&아리사)



간 주 중


취씨: 할렐루야라고 외치면 제 자신이 위선자 같아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죄인입니다. 저같은 죄인 살리려고 하나님께서 절 구원하신듯 합니다.

취씨: 기독교가 사회적으로 욕을 먹고 있는건 분명한데 코로나 전부터 기독교는 멸시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수면으로 드러난 것이죠

취씨: 창세기 1장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것은 우리들이 기술사로 가기 위한 일련의 과정일 뿐 입니다.

취씨: 창세기 1장을 요약하자면 자연과 생명의 탄생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성경이 주는 교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술사로 가는 사명을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취씨: 이번 엔딩곡은 심오하면서 합격을 위한 진군가로 손색이 없음을 알리며 엔딩곡답게 합격의 축제를 열었으면 합니다.

취씨: 그렇다면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합격의 영광이 있길 기원하며 노래~시작합니다




취씨: 기술사 안취씨~합격의 그날을 위해~답안을 쓰면서~볼펜 한자루 계속쓰며 승리 향해가리~원투쓰리포~다시한번 불러봅니다

취씨: 기술사 안취씨~합격의 그날을 위해~답안을 쓰면서~볼펜 한자루 계속쓰며 승리 향해가리~원투쓰리포~

엘리사: 기술사 엘리사~승리의 그날을 위해~볼펜을 쓰면서~종이 한두장 계속쓰며 합격 달려가리~원투쓰리포~

아리사: 기술사 아리사~승리의 지평을 위해~답안을 쓰면서~우리 손잡고 기도하며 승리 향해가리~원투쓰리포

취씨: 우리 통성으로 합격을 위해 승리의 노래를 불러봅시다 시시시작


취씨&엘리사&아리사: 승리~를 향해 달려갈거야~(와우)

취씨&엘리사&아리사: 합격~을 향해 손뼉쳐~(짝짝 짝짝짝 짝짝짝짝 합격~)

취씨&엘리사&아리사: 합격~노래해~춤을 추면서~(유후~)

취씨&엘리사&아리사: 주께~기도해~두손모아~


취씨&엘리사&아리사: 우리는 예비기술사~승리의 그날을 위해~랄랄라 합격할거야 승리를 위해서 합격 달려가리~

취씨&엘리사&아리사: 랄랄라 랄랄랄랄라 우리는 예비기술사~랄랄라 달려라 우리 합격을 위해서 승리 향해가리~원모타임

취씨&엘리사&아리사: 랄랄라 랄랄랄랄라 우리는 예비기술사~랄랄라 달려라 우리 합격을 위해서 승리 향해가리~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 날 비웃는 사람들에게

잠을 자는 자는 꿈을 꾸지만 공부하는 자는 꿈을 이룬다

그러므로 2058월드컵이오기전에합격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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