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사밥 쳐먹은지만 9년차이다. HRM, HRD, Payroll 등등 뭐 다 해봤다.

채용 관련하여 궁금한게 많을텐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답이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채용 계획부터 완료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해봤고 면접관으로도 들어가봤다.

인사팀이 서류를 합격시켰다는건 회사가 추구하는 시스템이나 틀안에 들어왔다는거고 학벌이니 학력이니 스펙이 있던 없던 면접자는 동일하다

면접에서 갈리는데, 아무리 질문지 체크리스트 만들고 임원새끼들 교육시켜도 결국에는 시스템을 가장한 지맘대로가 정답인듯 하다.

면접평가표를 객관적으로 작성하기 위하여 디브리핑 때문에라도 인사팀이 들어가지만 현업+임원들의 선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능력이 뛰어나도 나이나 외모 말투 결정하는 자들이 살아오면 겪은 본인의 선입견을 뺄래야 뺄 수 없고, 심지어 나조차도 그러한데 

인사업무중에서 일부를 차지하지만 조직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채용이라는게 뭔가 싶을 때도 있고 회의감도 느끼는 부분이 있어

그렇기에 인사병(내가 지원자들을 평가하다보니 월급쟁이 노비새끼라는 것을 간과하고 뭐라도 된 듯한)에 걸리는 것을 상당히 경계한다

인사에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질문받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