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른 학부도 그렇듯 3,40프로는 전공무관 딴길 찾아감.

근데 본격적으로 전공 살리겠다는 애들 루트 알려줌

난 교수의 사랑을 받는 초엘리트다 -> 미국석박사 -> 경제연구원, 교수 등 이코노미스트 루트

나는 경제와 산업을 연구하는 오타쿠다 -> 증권사 애널리스트

나는 야망과 명예욕이 있다 -> 재경직 행정고시 (꽤 많은 인원이 찍먹해봄) 혹시라도 탈락하면 한국은행. 요즘엔 CPA 찍먹이 인기. 

나는 수학이나 통계를 좋아한다 -> 계량경제, 퀀트 금융공학 커리어를 구축한 뒤 펀드매니저 자산운용 쪽으로 감.

나는 존나 외향적이고 야망이 넘치며 워커홀릭이다 -> 금융계의 꽃 증권사 IB,

근데 나는 부동산과 같은 실물 투자 및 운용에 관심 많다 -> 증권사 PF나 VC

시발 뇌없이 살았다, 근데 전공공부는 좀 했다 ->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금감원 같은 금융공기업(경제직렬)

시발 뇌없이 살았다, 전공공부도 안했다 -> 증권사나 회계법인 등의 백옾, 시중은행, 아니면 일반 인더 재무 쪽으로 길을 모색하는듯.

기타, 이 쪽은 잘 모르겠지만 제조업 구매부서같은데서 경제 전공 우대하는데가 있어서 sk하이닉스같은 대기업 쪽으로 가는 애들까지

이 정도? 그리고 경제학과 생각보다 남초라서 전공수업 들을 때 강의실에서 의외로 쉰내남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