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백수가 많다고 기사에 뜨는것처럼 저도 포함입니다.

유통쪽 5년일하고 개발자로 2년일하고

현재는 퇴사하고 이직후 퇴사면 좋겠지만 트라우마랑 병원다니면서 어쩌다보니 더 다니다가 정신병으로 죽을것같아서 퇴사를 하는게 이로울것같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아무튼 백수입니다.

지금 3개월 지났는데 저 개발 정말 재밌어요. 코드 짜고 설계하고 돌아가는것 보면 희열 느끼는데 스타트업에서만 일하다보니 클라이언트 마찰과 오너와 마찰 등등

개발이 엄청 쉽게 말씀하시는데 이게 정말 큰 오해거든요.. 아무튼 이런 이유는 집어치우고 3개월동안 경제활동은 해야하니까 노가다 3개월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랑 월세 내고있고요. 

나이도 30대초라서 이제 뭔가 두렵다고 해야하나요? 정말 활기 있고 열정이 있었는데 확식었습니다.

주변 지인들 만나서 다시 개발일 해봐라 하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하는 노가다 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네요.

노가다 하면서 주변분들한테 정말 인정도 많이 받았는데 이게 제가 찾던 관심이였는지 모르지만 

다시 재취업을 해야하는데 어디서부터 다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추천해주실 방법이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