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주는 입장 

서로 짬 때리는 업무 처 받아서 걍 퇴사 박음 

인수인계 10일정도 요구함 

솔직히 나도 인수인계 1~2주 처 받고 대충 하고 있는 건데

내가 뭘 해주냐 물으니 지금 이 업무를 할 줄 아는 게 너 밖에 없으니   

아는 것만 좀 해달라 하길래 그래도 마지막인데 생각 하고 

알겠다고 하고 이직 하는 회사랑 입사일 조율 해서 남아줌.

10일 동안 누구 가르쳐 본 적 단 한번도 없음 

그냥 사람 없다는 핑계로 그냥 내가 실무 다함

맨날 앉아서 휴대폰 쳐보고 담배피러 가는 신입 새끼 시키면 될 거 같은데 안 시킴.

결국 마지막 날 되니까 내일부터 "저 휴대폰만 처 보는 새끼가 업무 받을 거다" 라고 하더라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인수인계 준비 하는데 저 새끼 관심 없음 

내가 똑같이 실무 다 함. 씨발 뭐지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부르길래 

이제 오는 구나 했더니 전화 좀 처 받으라고 함

저 새끼 놀다가 다른 일 하러 감 

나중에 또 와서 어깨 툭툭 치길래 드디어 오나 했는데 

전화 받는거랑 잡 업무좀 해달라고 함

내가 씨발 오늘 마지막 날인데 이거 하고 있는게 맞냐고 물으니 

사람 없으니까 이해 좀 해 달라고 지랄 하더라 

개좆같은 시간 땅바닥에 버리는 기분이라 

오전에 업무 봤던 건 제가 이해 해줄테니 오후는 니들이 이해 좀 하세요 

하고 그냥 나옴. 씨발 개좆같네 씨발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