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류
일정수준 이상의 기업에서는 1명뽑는 자리에 100명도 넘게 지원하기 때문에 스펙엑셀컷을 한다. 여기서 각자의 기준에 따라 자르겠지. 기업에 따라 그게 학벌이 될수도 영어점수가 될수도 있음. 최소 기준 이상의 서류를 검토하는데 여기서 자격증, 자소서, 대외활동 등을 보는거임. 인사과 직원이 서류를 추려서 실무진으로 보낸다.
2. 실무진 면접
이력서 보고 들어오는 실무진 있고 안보는 실무진 있음. 이력서 보고 오는 쪽은 사실상 순위를 매겨놓고 검증질문을 하는 편임. 이러면 보통 면접은 뒤집기 힘들어진다. 병풍면접이 여기서 나오는거임. 다만 면접장에서부터 이력서보고 동등하게 질문돌리는 면접관이 있는데 이런 면접이 기회라고 볼 수 있음.
3. 임원 면접
실무진 면접 순위에 따른 2차검증. 자소서보든 안보든 여기서 이미 어느정도 결정 나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임원면접떨어지는건 분석해도 큰 의미 없음. 니가 1차, 스펙에서 밀렸다는거니까. 여기서 관상면접이니 이걸로 뭘 판단하겠다는 거냐니 30초면 결정난다(사실 이미 결정됨)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임. 사실상 채용예정자가 인사를 안박는다거나 수준이하의 mz발언을 한다거나 하면 후보 1순위가 올라가고 이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