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중딩때 빵셔틀 샌드백 개찐따 였다가
고딩때 롤 시즌3 다 1 70 시즌 4 마스터 출신으로
친구들 많이 사귐 물론 공부 안함

20살 노가다 하면서 달 100벌던거 ㄴㅇㄷ 사다리로 다날림

20.5살 ㄴㅇㄷ사다리 톡방 총판형한테 알몸 사진 찍고 차용증 쓰고
300 빌린 경험있음 이것도 다날림

21살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하고 부사관 지원
병신같이 예비군 날짜랑 겹쳐서 택시 못잡고 신체검사 입장 시간 놓침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비 줫나 오는데 정문에서 현병한테
제발 들여보내 달라고 무릎 꿇었음 ㅋㅋㅋ

21.9살 우여곡절 끝에 부사관 임관
후반기 교육때 카카오 8만원 300만원치 매수
같이 사다리 하던놈 총판하다가 경찰 잡혀가서 벌금 300크리
사정하길래 카카오 팔고 돈빌려줌 << 아직 안갚음 시발
지금 카카오 8->30만?까지 오르고 액면분할 후 8만찍었나 ㅋㅋ

22살 비트코인 5백만원일때 700만원 매수
ㅈ도 안오르길래 리플 200원에 매수 비트코인 800만원 될때까지
리플 200원에서 꿈쩍도 안함 ㅋ
다팔고 비트코인 캐시 사고 우지한?맞나 여튼 우지한의 웅장한 펌핑이 시작된다며 빗갤에 똥글 양산
비트코인 캐시 개떡상 네이버 실검에도 오르고 개미친 떡상 그리고
갑자기 빗썸 멈추더니 거래가 안됨 ㅈ됨을 감지하고 새로고침만 반복
사이트 돌아오자 말자 반토막 나있길래 바로 시장가로 던짐..
1시간후 전고점 뚫고 날라감
이쯤되면 코인 접어야 하는데 아직 모른다 하고 이더리움 클래식 한달 존버 -> 안오름 팔고
퀀텀 존버 -> 이더리움 클래식 떡상
아직 모른다 하고 퀀텀 존버 2달을 존버했는데 하루만 다른거 사볼까 하고 팔고 다른거 샀다가 그날 퀀텀 개씹 떡상 결국 9배 올랐음...
결국 포기하고 남은거 정리하고 안마방에 탕진

24살 비트코인 접고 착실하게 주식투자 시작
1000만원 개잡주에 박음 나름 순항하고 있었는데
재앙이 시작됨 당시 대통령이 일본이랑 외교 관계를 박살내면서
코스피가 1300을 향해 달려갔음 결국 주식 -70퍼 찍고 손절
이때 투자는 나랑 맞지 않다는걸 깨달음

26살 다신 하지 않으리 했던 비트코인
동기중 한명이 비트토렌트 사라고 꼬드겨서 같이 가즈아를 왜침
투자로 모은돈 다날려 먹었기에 저축이란 없는 인생을 살았음
대출 2100만원 받아서 비트토렌트 몰빵
9원에 사서 17원까지 찍었지만 못팔았음 결국 -60퍼 엔딩
남은걸로 에이다 사면서 또 -50퍼 남은돈으로 안마방 갔음

28.9살 착실하게 살고있던때 비트코인이 오를거같은 분위기를 감지함
비트코인 5천만원 찍자말자 바이낸스 깔고 1500만원
비트 30배 롱 갈김 32000달러였나 33000달러였나 그랬음
하루이틀동안 변동이없길래 그냥 다른거 찍먹 해볼까 하고
알트 25배 박는 미친짓함 -> 10분컷 청산당함
비트 결국 7만달러 넘겼다는걸 알고 땅을 치고 후회함

29살 현재
인생 개조진거 같지만 돈 없는거 빼고는 그냥 저냥 살고있음
지금은 상사임

이정도면 ㅁㅌㅊ 인생임? 참고로 빚은 아직 -2100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