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 년 전과 비교했을 때 취업난이냐 아니냐를 묻는다면 취업난은 맞다.

하지만 갈 곳이 없냐? 아니다.

이 세상은 정규분포를 따라가고 상위 집단과 하위집단이 나뉠 수밖에 없다.

문과니, 이과니, 공대니, 예체능이니, 몇 살이니, 몇 년 준비했니 다 의미가 없다.

본인의 능력이 5면 교육환경이나 다른 조건 변수들에 의해서 3이 될 수도 7이 될 수도 있지만 1이되거나 10이 되는 경우는 없다. (불의의 사고 제외)

결국 본인의 능력에 따라 알맞은 위치에 들어가야 하고, 거기서 추가적인 기회나 운을 노리는 게 맞는데

스타팅 포인트를 너무 올리려 하다 보니 지금의 x창난 취업 현황이 나오는 거다…. 난 놀 거 다 놀고 할 거 다 하고 사교육 받은 거 없고 그냥 중위권 사립대 경영학과 졸업해서

운동한다고 2년 더 놀다가 27살에 NCS 처음 준비해서 28살에 상호금융 중앙회 뚫고 지금 벌써 3년 차가 되었음…. 난 적어도 시험을 푸는 능력은 애초에 7이상으로 태어났고 그냥 조금만 하면 되는데

3으로 태어난 사람이 몇 년 동안 징징대며 똑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거 보면…. 3으로 태어나서 열심히 중고딩때 사교육으로 때려 박아서 대학 좋은데 가면 뭐하냐…. 덕지덕지 붙여봐야 5인데…. 그냥 자기 능력에 걸맞게 일하러 가고, 거기서 추가적인 운을 노리는 게 맞다

결국 전부 본인 학교, 주변 상황, sns 등 때문에 자기 객관화가 안 되거나,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게 가장 크다는 것…. 취업해서도 학력 별로 업무능력이 정비례하지 않는 것도 똑같은 이유임

진짜 인생 갈아 넣어서 능력 6~7만들어서 온 사람이랑 아무 노력 안 하고 애초에 8로 태어나서 놀고먹어서 6으로 깎였다가 일에 집중하니 8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사람의 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