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취업을 했다고 끝이 아닌듯

ㅇㅇ(116.126) 2024.08.31 20:17:30

조회 247 추천 3 댓글 2

대기업 공기업 붙어도 안 맞아서 계속 여기저기 찔러 보면서 이직 다니는 친구가 있는 반면

대한항공만 노리다가 좆견들어간 친구는 시발 시발 거려도 잘 맞는지 6년 넘게 잘 다니는 중임

공부 하다가 너무 쪼들려서 야가다 알바 하던 친구도 천박한 야가다 습성과 잘 맞는지

인맥 쌓고 장사 하면서 돈 잘 벌고 있음. 행복의 척도가 고 연봉, 대기업이 돼버렸는데 여기 허들이 너무 높음

그 벽을 못 넘어도 불행한 인생이 되는거고 진짜 20대 30대 청춘 다 꼬라 박아서 힘들게 넘어도 버티는 삶이 돼 버리거나

못 버티는 삶이 돼 버리면 인생이 아주 허무해짐. 아니다 싶으면 노선을 바꿔야 하는데

그러면 실패한 인생이 돼버림. 고 연봉에 워라벨 운운 하면서 취미 생활 하면 되지 생각 해도

그것마저도 결국엔 안 맞으면 다 포기하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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