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자주 오는 문돌이인 나의 취준 타임라인(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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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0.70) 2024.08.21 22:03:17

조회 477 추천 0 댓글 15

26살 국숭세단 상경/국제무역사, 유통관리사, 토익 850 들고 하반기 스타트->

대기업-서류 두개인가 붙고(거의 합불) 끝 물론 애초에 대기업 깜냥 아닌걸 아니까 몇개 쓰지도 않음 그마저도 하나는 쫄려서 면접 불참

중견기업-중견 구매팀 서류 붙어서 처음으로 면접 보러감. 첫면접에 그냥 시발 벽 느낌 이때부터 뭔가 잘못됐음을 짐작. 처음이라 느끼는 긴장도 긴장인데 다들 너무 준비된 사람뿐이었음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름만 중견인 공단에 있던 구매팀 1차 합. 2차 불참. 이건 후술할 이유.

중소-처음 중견 면접에서 벽 느끼고 아예 좆소든 어디든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스펙업하는 길을 선택. 그래서 잡혀있던 2차 면접도 런함. 물론 지금 생각하면 엄청 후회ㅋㅋ 아무튼 그래서 걍 포워딩, 물류, 유통 직군 좆소든 뭐든 일단 블라인드 ㅆㅎㅌㅊ만 아니면 찔러봄. 면접은 내가 인상이 나쁘진 않은 편이라 엄청 잘불러 주는듯 했는데 막상 결과는 다 탈락.

내년 상반기 취준 재시작 목표인데 5~6월까지 결과는 암울하니 슬슬 급해짐. 결국 조건 다 버리고 일단 들어가자 싶어 ㅎㅌㅊ 좆소 일단 입갤. 그리고 다니면서 물류관리사 취득.

돌아보면 도망만 다니고 1년 버린것도 같은데 그렇다고 뭐... 별수가 없었던것 같기도함.

그리고 28살까지 중견이라도 못가면 걍 공시할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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