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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 ㅈ소 다닌지 1주일 좀넘었는데 너무고민임(첫회사)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8.39) 2024.08.09 00:48:17
조회 306 추천 1 댓글 3

☆우선 이 장문의 글을 읽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올리며☆
※솔직히 돈 많이 벌고 적게 버는거 중요하지

그런데  지금 현시점에선 개인적으로 더 중요한건 스펙이라 생각하거든.... ( 이상하게 보일수 있어도... 담배는 안펴서 담배값은 0원이고 집에서 출퇴근이라 숙소비 없고 교통비는 청년 기후동행카드 50000원후반대 해결 가능하고

군것질이나 야식 줄이고 한걸그룹 수년째 좋아하는 중이라 거기에 돈줄이고회사 출퇴근 했다가 평일엔 친구 만나는것도 몸이 피곤해서 한주에 불금이나 주말에 한번 만날까 말까임)
※MY스펙?: 어학연수 잠시 다녀온거하고 수도권 4년제 대학학점이 나쁘지 않았다는거?(3쩜대 중반~중후반정도 됨 3.8이상은 아님)

그리고 대학 전공 살려서 직장 구한거라( 면접시 우대사항? 있었던 것 같음) 그것말곤 딱히없음(그 뒷이야기는 나중 글 말미에 알려줄게=예상외의능력을 요하는 컴퓨터 능력)

면접도 내가 생각했을 땐 잘봤다고 생각함


※우선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ㅈ소는

내가 가고 싶었던 업종?이긴해 근데나는  상품,MD개발하고 마케팅,프로모션(홍보)하고 이런쪽을 원했었는데 그런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나하고 맞는 분야가 진짜 많아봤자 30%?? 진짜 후하게 줘도 35%

나머지 65~70%는 솔직히 나하곤 잘 안맞는것 같아...

진짜 쉽게 예시를 들어줄게) 야구로 따지면 야구마케팅팀&컨텐츠팀에

들어가서 오프라인 영업도 뛰고 상품도 만들고 홍보 프로모션도 하고싶었는데 정작 내가 하는일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서류 보내고 올리고 그러는 사무직이라고 보면 될까?


※그런데 나를 뽑아주신 것에 대한 이 ㅈ소에 감사하기도 하고 내가 이 일을 하는 동안엔 진짜 딴청 안피우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서 일을 하고 있거든 진짜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열심히 하고 있다 생각함 뭐 나도 이 회사를 그만둘때까진 그래도 최선을 다할거임 진짜 몇달을 해봤는데도 실력이 늘지를 않거나 그럼 뭐 내 불찰이고 내 능력 부족 이기에 재정비를 해야겠지?
(대학에서 배우던 학과기본지식 이나 대학에서 그래도 수업 시간에 배웠던게 진짜 소수라도 쓰이긴함= 그냥 알고 있으면 일하는데 극 소수라도 도움이 되는정도?)
※아무튼 그런데 진짜 제로베이스 에서 배우는 거라  실수도 많고 많이 서툴고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선임이 수십가지를 알려주니까 머리가

ㅈ터질것 같더라 잘 몰라서 좀많이 물어보니까  미안한 정도임...

(내가 컴맹수준 까지 아니라도 컴퓨터 질이 서툴러서 좀 많이 버벅거림 업무가: 하루종일 컴퓨터만 만지작 만지작 거림 솔직히 이렇게 까지 컴퓨터 업무만 할거라곤 전혀 생각 못했음)
※이일 만약 그만두면 바로 컴퓨터 학원부터 다녀야 할것 같음

지금 이일하고 컴퓨터 학원하고 병행하면 되지않냐 라고 물어볼 수 있는데 (진짜 내가 돌대가리라 내가 좋아하는것만 잘 기억하고

그러지 않는건 기억 잘안함  아직까진 딱히 그렇게 흥미가 없으니까 마음 몸으론 열심히 하는데 머리가 안따라옴)

그리고 일주일 다녀보니까 머리가 ㅈ터지겠음

팀장 이라던가 과장 이런분들도 친절하시고 편의 나름 바줄려고 하는 느낌임 그리고 이일을 계속 할거면 최소 한분기  이상은 해야 손에 익는다고 하더라구( 인턴기간도 한분기고....)
※※집에서는 그래도 2~3개월은 해야 하지 않겠냐고 그러더라고

특히 아버지가 너무 가부장적이라 내가 그만두겠다고 하면 집에서

사람취급도 안해주고 투명인간 취급각이라

차라리 모녀분들은 그만둘거면 회사에서 짤렸다고 말해라 할 정도임...

그래야 학원을가든 뭔가를 준비를 하든 공부하려는 명분이 생기기에

솔직히 지금 다니고 있는곳은 명분같음 앞으로 무슨 일을 하기위한 빌드업??이자 보험??
그리고 무스펙인 너가 이렇게 회사 다니는게 기적 아니냐 그러니까 감사하게 다니라고 하더라... 가스라이팅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만
(어짜피 집에선 대기업이든 ㅈ소든 별상관 안함 걍 ㅈ소 회사라도 뭐라도 밖에나가서 얼마를벌든 회사 다니기 전까진)

일을해라 이런식임.... 그렇다고 알바는 ㅈㄴ싫어하고 회사 다니기전까지는 집하고 스터디카페&도서관만 왔다갔다 했거든...

현재 나이는 20대 중반~중후반이고... 대부분이 30대 초중반임 내가 많이 어리더라)


※우선 내는 이번 한달은 다니고 싶음 아무리 내가 못한다고 면전에서 대놓고까고 뒤에서 까도 군대에서 당했던 가혹행위,폭언 욕설 보단 낫다고 생각되서 참을만 함

(지금 이 회사에서 일 ㅈㄴ 못한다고 해고 하지 않는 한...)
결론



1) 여러분이 이상황이면 지금 ㅈ소회사 언제까지 다니는 게 좋을지?
2) 계약서에 그만 둘거면 한달 이전에 말하라고 하는데

내가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 둘 수 있는지 (아님 차라리 일 계속 못해서 보이콧? 하는 형식으로 업무 미숙으로 해고 되는 방향이 낫다고 보는지? 근데 내가 다니는 동안엔 열심히는 할거임 뭐 내 머리가 나쁜걸 내노력이 커버해준다면 모를까?)
3)  지금 다니고 있는곳 한달 이라도 다니는게 도움이 되는지

아님 지금 컴퓨터 사용하는게 미숙하다면 아니 미숙함

빨리 컴퓨터 학원 주말반이라도 가서 공부하고 지금 회사의 일과 자격증 같은거병행하면서 이런스펙을 좀 더 쌓을지?

( 지금 다니고 있는 업종으론 가고는 싶은데 지금 하고 있는 일,업무로는 그닥 가고 싶은 마음이 없음 그냥 무지성으로 지원서 다 찔러봤는데 여기서만 반응하고 면접보고 합격한거라

이일이 어려운것 라기보단 (뭐 어렵긴하지) 근데손에 잘 안잡히고

너무 일이 여러갈래로 많고 경우의 수가 복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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