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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금 장기취준생들은 객관화가 필요함앱에서 작성

익명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8 12:05:09
조회 220 추천 5 댓글 2
														

본인 공기업 취업해서 근무중인데

팀장 말로는 내가 될거라고 확신이 왔다더라.


내가 여기서 무슨 일을 맡아서 할거고 어떤 결과를 도출해낼건지

딱 객관화되게 설명했고, 내 경험을 최대한 여기서 뽑고자 하는 인재상에 준하게 풀어냈다.



조언하자면 실무는 과연 어떤 업무일까 간접 체험도 해보고, 박람회같은 곳도 다녀와라.


맨날 흘러대는 도파민의 환경에서 책만 펼치고 공부만 하는건 분명 효율만 떨어지고

본인이 공부를 해야될 이유보다, 못하는 명분을 더 생각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너라면 분명 더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접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진짜 생신입이랑 중고신입은 사고가 다르다.

생신입: 도대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는데 이 어려운걸 왜 나한테 주는거야(진척도 5/100)

중고신입: 죄송한데 선배님, 이런 규정을 찾아보니까 이렇게 해야된다고 나오던데 접목해보니 이런부분이 막힙니다. 여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봐도 될까요?(진척도 30/100)


이것만 봐도 중고신입을 뽑고싶어하는 이유 알겠제?

근데 중고신입인데도 안뽑혔다면 그건 너가 남의 공을 니가 세운 공인 마냥 피알했다가 면접에서 뽀록났기 때문이다.


적어도 본인의 강점을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낼 수 있는 능력, 정보수집력, 계획에 대한 달성의지

이걸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채용되는거다.


그게 아니면 그냥 빨리 중소기업의 역군이나 하러 가라.

거긴 정치질만 잘해도 윗 사람 담그고 너가 그 자리 꿰찰 수 있다.


3800만원 차장 김중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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