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모두들 다단계 빠지지 마세요!

消滅(124.80) 2008.01.18 02:36:03
조회 249 추천 0 댓글 1

요즘 다단계 판을 칩디다!
빠지지 말라고 예방법 올려놓습니다.
모두 자나깨나 다단계 조심!

1. 다단계에 빠지는 가장 흔한 유형은 "친구의 일자리 소개" 이다.
   - 제가 자유 게시판과 피해경험담을 읽어보니까 
     친구가 좋은 일이 생겼다 자리가 하나 비웠는데 내가 소개시켜줄까? 로 접근해오는 
     수법이 거의 80% 이상을 차지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싸이월드로 이상한놈이 쪽지 보내서 "지인과 이름이 같아서 인연인데 연락하자"
     라는 수법으로 빠질뻔 했지만-_-;;; 대부분의 피해자분들이 이 수법으로 당했드라구요
     주로 초중고 동창인데 연락이 통 없다가 다시 연락을 하면서 피해자들의 신상을 알아 내어
     심리적으로 압박을 하며 일자리를 소개시켜주려 합니다 ("너 요즘 돈이 많이 궁하지? " "집안 안
     어렵느냐?" 등등) 이경우 다단계일 가능성 70% 정도 입니다. 만약 그 친구가 하는 일이 정확히 
     뭔지 물어봐서 대답을 시원히 하지 못하는 경우 100%라고 봐야 됩니다.

2.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이름을 댄다.
   - "어 내가 삼o 에서 일하고 있는데 자리가 비어서 그래"
     "우리 회사 어디어디 계열사야" 
     이런 대기업,중견기업의 이름을 대는 경우 자리가 하나 비게 된다고 아니면 비게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직원추천제가 있어서 면접 안봐도 된다는 말을 하는데 이건 순 뻥입니다.
     커피점, 패스트푸드, 영화관, 하다못해 문방구에서도 알바자리 하나 뽑는데 면접보고 뽑습니다.
     하물며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아무리 추천제(일명 "뒷빽"이라고 하죠) 라고 해도 면접없이 
     직원을 뽑는 그런 멍청한 짓을 할까요? 가뜩이나 취업난에다가 회사 입장에서는 인재난인데
     1년에 2000~3000천만을 굳이 손해보려 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넘어가지 마세요
     일단 그 직원이 어디 부서에 일하는지 무슨일을 하는지 정확히 어디 회산지 알아두고 
     그 회사에 연락을 해 그 직원이 맞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 저 같은 경우, 출근을 이틀 앞두고
     그 회사에 전화해봤더니 그놈 이름으로 된 직원이 없다더군요. 미리 예상했었지만 충격이 없지 
     않았죠.)

3. 여자가 남자보다 다단계에 잘 빠진다.
   - 이건 저도 여자이지만 인정할건 인정하겠습니다.
     감수성이 더 예민해서 심리적 압박이나 인정호소(내가 급해서 그래 부탁한다 응 ? 친구야~  등..)
     에 더 잘 넘어가기 쉽죠. 그래서 다단계 회사중 여자비율이 남자를 압도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성분들도 다단계에 잘 안빠진다는 건 아닙니다.
     다분히 상대적일 뿐이죠.... 특히 남성분들중에 갓 제대하고 나온 분들 있죠..
     그 분들이 정말 당하기 쉽습니다.
     2년동안 군대에 있느라 사회 돌아가는 건 잘 모르죠.. 2년동안 군생활한다고 철들었으니까
     이제 돈이나 좀 벌어서 대학등록금이나 마련할까?? 이런 마음을 가진 순수한 분들이
     다단계의 꼬임에 잘 넘어간다고 합니다. 물론 같은 군에 있던 동기나, 선,후배들에 의해서 말이죠
     군대 갓 제대하신 분들 군동기나 선후임이 "좋은 알바 자리 있다" 고 꼬실때 넘어가지 마세요
     굳이 급하시다면 꼭~~~~!!!!! 2번에서 말했던것처럼 회사에 그 직원이 존재하느냐를 확인하세요
     무슨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내셔야 합니다 (무조건 꼬치꼬치 캐물으세요. 
     저같은 경우 꼬치꼬치 캐물었는데 시원찮은 대답으로 의심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다단계에
     걸려들지 않은 케이스랍니다.)

4. 빠졌다 하더라도 방법은 있다!
   - 친구나 선후배의 꼬임에 빠져 어쩔수 없이 다단계 회사에 가게 되었다! 이 경우, 예방하는 
     방법보다 힘들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보통 다단계 회사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 좋게 인식을 하고 있으므로 
     세뇌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하루이틀이 아닌 일주일 정도 감금형태로 하는 세뇌말이죠 
     아주 강력합니다. 자기 의지가 강하신 분이라면 세뇌를 할때 세뇌당한척 하셔야 됩니다.
     감시하는 인력이 꽤 많기 때문에 마인드컨트롤을 잘 하셔야 합니다.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서 도망을 치시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아니면 강력하게 부정을 하는 것입니다. 남자분들 같은 경우 완력을 쓰셔도 상관 없습니다.
     운이 좋으면 감금되기 전에 빠져나오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단계회사에서 핸드폰과 짐들을 압수하는데 이것은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절대 짐은 들고 가지 마시고 핸드폰 없다 하시고 몸속에 숨겨 놓으세요
     
5. 다단계임을 짐작하는 예상징후가 있다!!
   - 친구가 당신에게 연락을 합니다. "어 나 여기 잠실이야. 잠실로 와"
     무턱대고 잠실로 갑니다. 그럼 다시 친구에게 연락이 옵니다 "아 장소 바꼈어 거여역으로 와"
     거여로 갑니다. 당신은 갸우뚱해할겁니다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또 바꼈어 다시 잠실로 와"
     이건 바로 100% !!1000% !!다단계 입니다. 
     이경우 피해자를 혼란에 빠지게끔 정확히 타고 내리는 역을 모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회사에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며 생활비를 가져오라고 그러는데 이 경우
     감금을 쉽게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13평 남짓한 방에 25명이서 생활했었다는
     피해자의 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나 지인,친구에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뒷빽으로 들어오면 자기 입장도 난처하고 그러니 말하면 곤란해진다라는 이유를 들어서
     말입니다. 지인,친구들중에 다단계 당해본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고 그걸 토대로 
     피해자가 다단계임을 짐작할 수도 있게 기회를 원천차단하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부모님께 취직됐다고 말하니깐 다단계 아니냐고 장난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좀 의심스러워서 파헤치는 일에 착수했죠)
 
6. 싸이월드나, 네이트온등의 사이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연락이 온다.
   - "안녕하세요 전 누구누구입니다. 제 동창의 이름과 같아서 메일드립니다. 
      어쩌구 저쩌구....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이건 제가 당할뻔 했던 사례입니다;;
     이런거에 걸려드는 사람은 1번 케이스에 비하면 절 포함해 몇 안되더군요 -_-;;;
     저같은 경우 모르는 사람에게 왜 이렇게 긴 메일을 정성 들여 보냈을까? 하고 
     감명 깊은 마음에 답장을 보냈던 재수없는 케이스였습니다. 
     친구도 못믿는 마당에 모르는 사람을 믿었다니 참으로 제가 ㅂㅅ같았습니다.
     그냥 연락만 주고 받아도 시원찮을 판에 일자리 소개시켜준다고
     멍청하게 OK 라고 했던 제가 생각납니다. 
     그 전에도 연락이 없던 동창에서 알바자리 소개는 받았지만 거절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것에 걸려들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알아보는데 며칠만 더 늦었어도 참 큰일날뻔했습니다. 
     이런 경우 다단계사업자들은 정성들여서 오랫동안 연락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어언 두달가량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익명성에 모르는 사람이라 정성들이는 시간이 동창, 친구들에 비하면 
     엄청 오래 걸립니다. 처음에 바로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안하고
     "나는 뭐뭐를 좋아하는데 너는 어때?" 이런식으로 교묘하게 접근합니다.
     "나도 이력서 내는데마다 미끄러졌어 기운내~ "
     "날씨 춥다 몸조리 잘하구 감기 조심해~ "
      이런 등의 안부 문자 , 연락을 엄청 많이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안부 전화를 하고 공들이는 시간이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상대방으로부터 의심을 없애버리는 거죠..
      상대방과 어느정도 정신적 유대를 갖고 친해졌다 하는 순간!! 
      떡밥을 살살 던져 봅니다. "오빠 회사에서 이번에 추천제로 사원을 뽑는데
      한번 이력서 내볼래?" 이렇게 강요를 하지 않고 물어봅니다.
      당연히 상대방은 구직상태에 있고 친분있는 사람이라 믿고 이력서를 내게 되는 거죠..
      아까 말했던 것처럼 이 경우 그 회사와 하는일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지 않으면 
      다단계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예방법들은 http://www.antipyramid.org/ 
에서 찾아보세요 (안티피라미드 협회입니다.)
참고로,, 네ㅇㅂ에서 다단계 관련글을 찾으려 해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건 다단계회사들의 횡포이죠. 자신들은 수천만의 빚을 지게 해서 사람들을 걸레처럼 만들어 놓고는
글을 게재했을 경우 명예훼손죄로 고발해버린다고 합니다. 특히나 지식즐 신봉하지 마세요
모 회사의 신도들이 네ㅇㅂ에 깔려있어서 00회사 참 좋아요 이런 글 말고는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단계회사들은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데 선수라서 일반인들이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다단계 처벌 법안 강화! 우리 MB가 다 해주실거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취업 갤러리 이용 안내 [107] 운영자 05.08.16 81186 38
2008787 짱깨들은 35세의 저주가 있다고 언플하던디 ㅇㅇ(211.234) 15:52 0 0
2008786 항상 일할 때 마다 느끼는 데 [1] ㅇㅇ(106.101) 15:45 20 1
2008785 직딩러가 바라보는 직장시장 ㅇㅇ(211.234) 15:44 10 0
2008784 취업 갤러리에 공식 채팅방은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ㅇㅇ(223.38) 15:39 8 0
2008782 환경미화원 어떰? [1] 취갤러(121.178) 15:34 30 0
2008780 진지하게 군대보다 사회가 더 지옥인듯.. [8] ㅇㅇ(223.62) 15:19 72 2
2008779 이런 흙수저 고독사보면 무슨생각듬? 취갤러(222.120) 15:17 19 0
2008778 형들 이 공고 어때? [2] 취갤러(211.250) 15:13 49 0
2008776 출퇴근 1.5시간에 많이 부정적이네 [6] ㅇㅇ(223.38) 15:10 54 0
2008775 관련없는 좋은스펙도 이력서에 쓰나요? 취갤러(165.132) 15:10 23 0
2008774 공부랑 지능이랑 연관성 [2] ㅇㅇ(211.36) 15:06 26 1
2008773 식품공학 취준생인데 스펙평가좀요 ㅠ [1] 취갤러(211.234) 15:04 39 0
2008772 인사총무직 사업계획서 넣을만한거 추천좀 취갤러(211.169) 14:57 17 0
2008771 (취준일대기 봐주셈) 이정도면 공백기 큰일 난 거냐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4 74 0
2008770 기사 뜬거 보고 구경 왔습니다 ㅋㅋ 와드여 [2] ㅇㅇ(106.250) 14:40 60 0
2008768 담주에 대기업 면접보는데 공백기 어케말함?? [9] ㅇㅇ(211.234) 14:17 105 0
2008767 취붕이 동덕여대 사태보고 패배자됨 [1] ㅇㅇ(223.39) 14:13 68 2
2008765 동덕여대 재매이햄과 관련 있을듯 ㅇㅇ(218.147) 14:02 26 0
2008764 전라도야 이재명 똥구녕 빠니까 좋냐... ACADEMIA(119.196) 14:02 29 0
2008763 나 일하는 자동차운전학원 폐업함 [8] ㅇㅇ(121.135) 13:58 99 0
2008762 마켓팅쪽 취업해보신분?? 취갤러(175.215) 13:57 28 0
2008761 근데 공무원 준비하는 것도 나쁘진않음 [1] 취갤러(1.227) 13:51 56 1
2008758 아는사람 사진보면서 딸 한번도 안쳐본사람 있음?? [3] ㅇㅇ(211.246) 13:48 97 1
2008757 동덕여대 54억 부모들이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취갤러(124.60) 13:44 53 1
2008754 동덕여대 폭동봤음?? [3] 무지성을(1.250) 13:37 108 2
2008753 중고신입 레퍼체크하냐?? [2] 취갤러(118.235) 13:37 47 0
2008752 해층방제 업체 취직할까해서 알아보니 취갤러(118.47) 13:36 22 0
2008751 마케팅 마케터 채용 정보 모음 취갤러(223.38) 13:34 34 1
2008750 왜살고있지 ㅇㅇ(182.226) 13:34 36 0
2008748 취업 ㅈㄴ 어렵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9 140 1
2008747 이직할때 연봉 전직장 연봉 기준으로 정해지지? [2] ㅇㅇ(39.7) 13:28 48 0
2008746 잡플 과학이냐? [5] 취갤러(59.17) 13:24 67 0
2008743 파트타임 알바 4시간하는게 이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6 28 0
2008742 걍 쌓았던 학벌 학점 스펙 다 포기하고 9급에 몰두할까 [3] ㅇㅇ(210.80) 13:16 84 0
2008741 결혼 할때 까지 이거 무조건 지켜야함 ㅇㅇ(59.14) 13:10 34 0
2008740 노가다 달에 1100 [1] ㅇㅇ(39.7) 13:02 56 0
2008739 지게차 실기 떨어져서 쳐 우는 새끼봄 [6] ㅇㅇ(49.172) 12:55 105 0
2008738 취업 할때 증빙서류 같은거 언제 제출한? [2] ㅇㅇ(175.215) 12:54 37 0
2008737 나 멘탈나가면 실수많이하는듯.. 취갤러(106.101) 12:54 45 0
2008736 동덕여대생들이 기사회생하는방법 [1] 취갤러(118.235) 12:52 73 1
2008734 영어를 김영철 장원영 신아영만큼 ㅇㅇ(118.235) 12:51 37 0
2008733 난 좆소퇴사하고 취집했다 [3] ㅇㅇ(118.235) 12:47 131 0
2008732 일못하겟다고씨발아 이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35 0
2008731 공뭔이랃 공겹 같이준비하는거 빡세긴하다 [1] 취갤러(106.249) 12:43 42 0
2008730 신검 받고 옴 ㅇㅇ(211.118) 12:36 19 0
2008728 33살 고졸 무스펙 진지하게 인생망함? ㅇㅇ(118.235) 12:33 41 0
2008727 경력도없고 나이는 있는데 취업할때없음? [4] ㅇㅇ(219.250) 12:16 116 0
2008725 과제 테스트하는 좆소 = 맘놓고 걸러도 됨 ㅇㅇ(223.38) 12:08 48 0
2008724 여자들 실제로 취업 못하고 있음 ㅇㅇ(211.36) 12:08 134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