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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도태남에서 준알파메일이 되기까지 일대기모바일에서 작성

코리도라스(112.159) 2024.07.15 08:32:23
조회 866 추천 1 댓글 7
														
0살 ~ 10살나는 전형적인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음. 아빠는 폰팔이에 엄마는 무직. 내가 6살 때 엄마는 일본으로 돈 벌러 갔는데, 거기서 일본 남자랑 바람나서 이혼함. 10살 때부터 엄마없는 인생으로 살아가기 시작함.

11살 ~ 19살
11살 때 아빠가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수술비 때문에 보증금 3천 짜리 집에서 500/35 하는 개씹 달동네로 이사갔음. 거리에는 개똥과 아저씨들이 술처먹고 해놓은 토가 가득하고, 밤마다 동네 주민들 싸우는 소리가 bgm처럼 맨날 들렸음.
중딩때 나는 공부도 못했고(반에서 15-20등) 못생긴 멸치 안경 찐따남에 게임만 좋아하는 전형적인 도태남st였음. 2살 어린 여동생이 있었는데 맨날 나 무시하는 느낌 들어서 목에 핏대세우며 존나 싸움. 밖에서는 조용하고 소심했는데 여동생 앞에서만 존나 쎈척함. (나중에 물어보니 진심으로 나랑 맞짱까면 이길 것 같았다고함)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나랑 친했던 몇몇 친구들은 실업계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여친도 생기고 술마시고 담배도 피며 나랑은 다른 인생을 살기 시작함.
나는 여전히 공부도 못하고 게임하는거 좋아하는 찐따였는데, 친구들 만나서 놀면 넌 인생 왤케 노잼으로 사냐고 구박들었음.
나는 게임을 하는거도 좋아했지만,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만드는거도 좋아했었음. 내가 만들어 놓은 유즈맵을 사람들이 재밌게 해줄 때 도파민이 미친듯이 나왔던 거 같음. 어떤 친구들은 대입준비하며 공부하고 또 어떤 친구들은 실업계가서 여자들이랑 놀고 할 때 나는 집에서 히키마냥 게임하고 유즈맵만 존나게 만들었음.
고3 때도 나는 공부를 좆같이 안했음. 맨날 시험 하루 전까지 공부 미루다가 벼락치기 해서 4-5등급 겨우 유지했었음. 고3 6월 쯤에 oo전문학교 홍보 책자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거기에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학과가 있었고 취업률 100% 보장된다길래 바로 면접보러감. 성적 그런거 하나도 안봤기에 그냥 당연히 합격함. 그 이후로 친구들 수능준비로 공부 존나할 때 나는 게임하고 스타맵만들면서 미친듯이 놀았음

20살 ~ 22살
20살이 되고 oo전문학교 게임기획과에 입학함. 여자와의 핑크빛 로맨스를 꿈꾸며 나름 안경도 벗고(얼굴 본판은 나쁘지 않게 생겼었음) 머리도 손질하고 꾸미고 다님. 하지만 현실은 과 인원 100명 중 여자 단 2명에 한명은 돼지.. 한명은 일주일뒤 자퇴.. 그렇게 98명의 고추들과 대학생활을 시작함. 성적을 안보고 뽑는 곳이었기에 당연히 애들 수준은 씹창남. 일진마냥 가오부리고 시비털고 강의시간에 게임하고, 오죽하면 애들사이에서 여기는 300만원짜리 PC방이다 라는 말이 돌았었음.
21살에 휴학하고 군대가기 전에 친구들이 클럽 존나 재밌다길래 한번쯤 가보고 싶어서 놀러갔음. 내 인생 첫 클럽이 홍대에 있던 지금은 없어진 베라라는 클럽. 맨날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고 놀던 나에게 클럽이라는 공간은 진짜 신세계였었음. 그때 당시에 떡춤이라는게 유행했었는데 그거 잘 추는 사람이 존나 멋있어 보였음. 나도 집에서 유튜브로 혼자서 쥰내게 연습함. 그리고 여자 손도 못 잡아봤던 나는 처음으로 여자랑 부비부비도 하고 가슴도 만져봄. 그때 만졌던 그 여자의 가슴 감촉은 아직도 생생함. 약간 땀차서 축축한데 말랑하고 따듯해서 만지는 순간 풀발기 됐었음. 그렇게 21살 군입대 전까지 클럽 죽돌이짓 하다가 입대를 했음

23살 ~ 24살
2016년 5월 21개월 간의 군생활을 드디어 끝마치고 전역함. 멸치 안경 찐따남이었던 나는 군대에서 균형잡힌 생활과 운동으로 평균적인 체형이 되어 있었고, 안경을 벗으니 본판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머리 손질하고 꾸미면 나름 봐줄만하게 생겼었음. 한가지 외모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입툭튀 였는데 전역하자마자 교정을 시작함. 그렇게 복학전까지 알바하면서 첫 여자친구도 사귀고 아다도 떼고 행복한 나날을 보냄.
23살 말에 학교 복학하려고 알아봤는데, 학과 인원이 반토막이 나있고 취업 100%를 보증해주겠다고 자신만만하던 교수놈은 다른 4년제 대학교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고 우리를 버리고 도망갔음. 위기감을 느낀 나는 1학년 때 과대표를 했던 엘리트라고 생각했던 형에게 연락을 해봤음. 나의 우상같은 존재였던 그형이 좆소 게임회사에서 QA라는 직종으로 취업해 월 200언저리 받으며 갈려나가고 있었음. 그 때 취업100% 보장한다는게 게임 기획자가 아니라 QA로 취업 시켜서 100%를 보장한다는 걸 깨달았음. QA라는 직종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고졸도 할 수 있는게 QA임. 그걸 깨달은 나는 학교를 중퇴하고 알바하면서 자소서를 써서 몇군데 게임 회사에 지원했음. QA는 좆밥으로 합격할거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올 서류 광탈..
이때 진짜 진지하게 인생 좆된거 같다는걸 느꼈음. 몇달간 뭐먹고 살아야되나 고민하면서 알바만 하던 중에 여친이 우연히 한 페북 게시글을 공유함. 왕초보도 10개월만 배우면 연봉 3-4천 받는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음. 나는 그걸보고 “에이 저게 말이돼?” 라고 생각하면서도 내 좆같은 인생을 구원할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음.
2016년 12월경 23살 나이에 위 페북 게시글을 보고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 먹음. 게시글에 나온 학원이 개빡센 곳으로 유명했어서 비전공자였던 나는 먼저 국비지원으로 기초를 다져야겠다고 생각하고 2017년 4월에 시작하는 국비 학원에 등록하고 2017년 1월 부터 혼자서 유튜브로 코딩강의 찾아보며 공부를 시작함. 코딩 공부를 하는데 고딩 때 스타 유즈맵 만들던 메커니즘이랑 은근히 비슷해서 존나 재밌고 적성에 맞는 느낌이 들었음. 코딩 공부하면서 컴활 1급도 매일 새벽 3시까지 공부해서 3주만에 땄음.
2017년 4월에 시작한 국비지원 수업듣는 동안 너무 재밌어서 미친듯이 열심히 했음. 월~금 9to6로 6개월간 했는데 거의 매일 저녁 6시 수업마치고 집가서 새벽 1-2시까지 배웠던 내용 토대로 이것저거 만들어보고 복습했음. 쉬는시간에는 잘 이해되지 않던 개념들 강사에게 집요하게 물어봐서 전부 다 내걸로 만들었음. 국비지원 끝날 때쯤 되니 전공자들 제끼고 가장 잘했었음.

25살 ~ 26살
25살 쯤에 교정이 끝나고 내 외모에도 전성기가 찾아옴. 인생처음으로 길거리에서 번따도 당해보고 알바하던 곳에서나 공부하는 집단 내에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항상 있었음.
무튼 국비가 끝나고 페북에서 봤던 코딩 학원에 다녔는데 결론적으로 잘 안맞아서 5-6개월 다니다 그만뒀음. 그리고 혼자서 옛날에 스타맵 만들던거 마냥 만들고 싶던 게임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 등등 존나 만들고 실제로 배포도 하면서 웹개발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아갔음.
이때도 개발 실력만 좀 있다 뿐이지 취업이라는 건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음. 그저 내가 만들어 놓은 웹사이트 보고 어느 회사에서 스카웃이나 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했음. 그러던 중에 같이 개발 공부했던 아는 형이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지원해보라고함. 나는 어차피 취업도 해야되니 지원했고 자소서 및 2번의 코딩테스트후에 합격함.
부스트캠프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주변에 전부 학벌좋고 똑똑한 사람들 밖에 없었음. 그거에 나도 자극받아서 죤내게 열심히 했고 좋은 커리큘럼 및 좋은 동료들과 함께 공부해서 그런지 실력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늘었음. 부캠 수료후에 쏘카,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 본사(전환형 인턴)에 합격했음. 면접을 보는 족족 합격해서 자신감도 만땅이었음. 사실 안전하게 쏘카나 네이버 계열사를 택할수도 있었지만 네이버 본사 면접을 27층에서 봤는데, 그때 그린팩토리 27층 야경뷰에 뿅가서 전환형 인턴으로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를 택함.
인턴하는 동안에도 오전 7시에 출근해서 밤 9시까지 맨날 죤내게 열심히 했음. 팀 리더님 포함 실무진들은 다 나를 엄청 맘에들어 했었음. 인턴 기간이 끝나고 리더님이 마지막 전환 면접 남았는데 “형식적인 인성확인용 면접일거다.” 라고 날 안심시켰다. 인턴때 받은 사원증도 어차피 입사해서 다시 쓸거니 반납하지 말라 했고(아직도 가지고 있음), 전환 됐다는거 동기들한테 말하지 말라해서 나는 진짜 합격했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한 몇주간 풀어져있었는데 전환 면접에서 책임리더급과 3:1로 면접을 봤는데, 준비를 하나도 안해서 개같이 털림. 그리고 결국 최종 전환 면접에서 떨어짐.

27살 ~ 현재
네이버 전환 면접에서 떨어지고, 한 3일간 멘탈 깨져서 아무것도 안함. 근데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존나 열받는거임. 감히 날 떨궈? 날 떨어뜨린 면접관 너보다 꼭 성공한다고 다짐했음. 실패를 분노로 승화시켰음. 이때 쯤 내가 혼자 독학하면서 만들어 놨던 사이트 몇개가 유명해지기 시작했었음. 그 중 하나는 월 방문자 2-3만명 되는 A사이트(채팅 사이트)였고, 다른 하나는 월 3-4만 방문하는 B사이트(데이터 분석 사이트)였음. B사이트는 유튜버한테 소개되서 유명해졌는데 가만히 냅둬도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었고 매달 사용자들로부터 후원도 1-200백씩 받았었음.
같이 공부했던 형이 B사이트로 창업을 해보자 제안해서 나도 그에 응했고 창업해서 또 매일 새벽까지 일하며 존나게 갈아넣음. 창업해서 일하는 동안 투자 제안도 받아보고 인수 합병제안도 받았었고, 물론 둘다 잘 안됐지만.. 현재는 연간 100만명이 넘게 이용하는 서비스가 됐고 대기업이랑 계약해서 데이터도 공급하게됨. 난 연봉 2.5억 받고있고 포르쉐 타고다님.
현재 나는 30살 키 178에 얼굴도 봐줄만하고 연봉 2.5억받는 IT스타트업 대표가됨.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을 외모 여자들한테 대시도 받고 심지어 내가 까고다님. 이렇게 적고보니 말도 안되고 안믿기는데, 내 생각에 인생 좆망했다고 깨닫고 개발쪽 공부했던게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였던 거 같다.

도태남들이어 힘내라!! 인생 줫망했다고 느꼈을때가 가장 큰 전환점이다!!
이상 도태남에서 준알파메일로 수직상승한 남자의 일대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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