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욕해줘라 내가 봐도 한심하다.

취갤러(112.187) 2024.07.14 12:58:16

조회 177 추천 0 댓글 1

작년에 3달 근무하고 퇴사한 곳 재입사 연락 와서 심사숙고 해서 간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옛날에 수면제, 신경 안정제 먹으면서 버텼던 기억이 나고 수면제, 신경안정제 2주치 먹고 살자 했던 기억이 나서 어제 장문으로 문자 보내드리고 입사 못한다고 했다.
회사에서 한달 기다려줬고 내가 나이도 있으니까 마음 먹고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두렵고 속이 울렁거리고 마음이 계속 불안하니까 가기도 전에 너무 힘들더라... 내가 긴장을 해도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내가 나이 먹고 병신이다 진짜...
그나마, 성격 좋은 차장 믿고 버티려고 했는데 그 사람 나가고 내가 후임으로 들어가니까 도저히 버틸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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