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모님 잘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

취갤러(59.4) 2024.07.12 13:55:03

조회 258 추천 1 댓글 7

초6부터 중3까지 종합학원을 쭉 다녔지만

단 한번도 성적이 백분위 50% 넘긴 적이 없음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려고도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

그렇게 걍 애매하게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지잡4년제 나와서 자취하면서 매일매일 술파티 벌이면서 놀다가

부모님이 4층짜리 상가 1채랑 5층 원룸 1채 줘서 세 받고 살고 있음

엄마 아빠 두분 각각 중소기업 운영하시는데 난 솔직히 집에 이렇게 부동산이 많은 줄 몰랐음

그냥 지잡대 다니면서 면허 땄다고 차 사주고 자취하는 오피스텔이랑 생활비 다 집에서 해결해주니까 그래도 동~은수저의 반쯤은 됐구나 싶었지

지금쯤 공장에 쳐박혀서 교대인생이나 돌거나 중소기업에서 월 200씩 받으면서 노예 생활 했어야 할 내가 부모님 잘 만나서 모든 게 해결 되니까 진짜

없는 신앙심도 생기고 3년 전부터 교회도 다니면서 신 믿고 있음

너네도 기도 열심히 해라 혹시 아냐 ㅇㅇ 로또라도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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