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서 9to6 중소 생산직이든 뭐든 상관없이 현재시점 기준으로 평생 월 250 정도만 받으면서 살아도 만족할거같음


이게 엄청난 욕심이냐?


6시에 퇴근해서 걍 내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 주말에 가족들이랑 어디 바람쐬러 가거나 여행다녀오는 삶


이렇게 살고싶은거 너무 욕심이냐?


구축 빌라여도 방 2,3개 있는 집에서 마음맞는 사람이랑 부자는 아니여도 그냥저냥 살고싶어...


미친듯이 경쟁해서 대기업 들어가서 고연봉을 받아서 악착같이 살아남아서 서울 상급지에 신축아파트를 마련해서 3년마다 새차사고 그런 삶 살 자신도 없다


내가 운동다니면서 모임 몇군데 나가봤는데 다들 그리 대단하지 않은 직업이지만 만족하면서 재밌게 살더라고..

결국 자기행복한대로 사는 사람이 되는게 중요하고 나도 그들처럼 살고싶더라

주말에 재밌는 활동도하고... 안해본것들도 찾아서 해보는 재미도 느껴보고싶다

내가 이렇게  살면 인터넷에서는 개거지 패배자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거 신경안쓰면 너무 행복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