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 된 남자임

키 173에 외모 평범

대학은 부경대 작년 졸업하고 (중간에 휴학하고 외국에서 일하는 친누나 볼겸 어학연수 1년 반 다녀옴) 경기도 중견 10월에 취업 했는데 딱코 중견이라 연봉은 짜다

작년 3400으로 신입 입사했는데 24년도 3월에 백만원 올라서 3500 됐다 내년이라고 크게 바뀔 거 같진 않음..

일은 뭐 그냥저냥인데 미래가 있는 것 같진 않지만 일단 적응하면서 잘 다니고 있는중

인사총무로 들어왔는데 인사 6 총무 4 비율 정도 업무 하는중

연애는 딱 두번 해봤고 여자에 크게 관심이 없었어

근데 최근 회사 타부서에 3살 어린 귀여운 여자애 한명 눈에 들어옴.. 갈수록 좋아하는 맘 커지는 거 같음.. 업무적인 연락만 하는데 사이사이 살짝 농담할때 기분좋다

회사가 좀 자유로워서 점심시간 각자 보내는 타입인데 맨날 자리에 혼자 있길래 점심 때 커피 먹자 하고 싶은데 부담스러워 할까봐 각재는중..

돈은 집이 엄청 잘 살진 않는데 부족하진 않아서 용돈 좀 넉넉히 준거같아서 슴살부터 내가 따로 모은 용돈 + 취업하고 모은 돈 해서 곧7천 찍는다

내 인생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