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1에 계약직으로 첫직장

이후 35까지 계약직으로 살았음

직장 경험은 총 세곳임

첫번째 직장은 계약직 주제에 무급 야근도 꽤 하고 노가데도 하는 날도 있고 주말에 무급으로 나와서 일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음

1년 6개월 계약만료되자마자 바로 때려침

두번째 직장도 계약직 처음엔 한 번 하고 말려고 했는데 시설도 너무 좋고 사람들도 너무 좋고 시스템도 너무 좋아서

계속 계약 연장해서 여기에 햇수로는 3년이나 묶여있었음. 티오 생기나 기다려봤는데 죽어도 안 나더라... 그래서 그냥 나옴

마지막 직장 여기는 정규직이었는데 체계도 없고 관리자 3명이 그냥 다 병신들임. 일도 모르는 새끼들 앉혀놔서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음

그냥 주둥아리로 일하는 놈들인데 회사문화가 좆같아서 그런가 초과근무가 역시나 무급인데 한달에 60시간을 초과 근무하더라. 주말에도 하루는 무급으로 그냥 나와야 될 정도였음. 이대로하면 진짜 내가 먼저 뒤질 거 같아서 그만둠

두번째 직장이 ㄹㅇ 꿀이었는데 시발... 아 좆같다...

인생 존나 망했다 나이 찼는데 뭐 해먹고 사냐

시발 쿠팡 알바 한번 가봤는데 개좆같이 힘들더라... 몸쓰는 일은 못할 거 같고 병신 같은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