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걱정이 많음

학점도 그닥이고

토익도 없고 자격증도 없음

정보통신공학인데 솔직히 뭐하는 과인지 모르겠음

통신이란걸 하고 싶어서 대학에 왔는데

그냥 전자과 갈껄 후회중이야 아니면 1학년 말에 뒤늦게 정신차려서 재수해서 치위생이나 이런데 써볼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임 ㄹㅇ

솔직히 나도내가 잘 취업할지 의문임

현재 3학년 1학기이고 전기과 복전이라는 멍청한 선택을 했다.

3학년 2학기엔 포기할거야.

그럼 졸업힘들어지게 전기과 복전 왜 했냐 >> 

부모님이 너무 전기과 타령도 하고, 너무 미련 남아서.. 중학교때부터 통신만 보고 달려왔는데 2학년 졸업할 쯤에 후회가 생기더라 그래서 선배들이 말려도 도전은 해봤어.

지금 시점에선 너무 후련해. 기말이 등터지고 졸업학점 맞춘다고 개지랄 떨어야겠지만.. 후회는 안함.. 애초에 내가 하고싶은걸 못하면 후회하는 성격이라..... 근데

전기과 >> 덕분에 학점은 애매해짐

우리과 특성상 졸업학점이 140인데.. ㅈㄴ 헬임

전공학점도 븅신같고 졸업학점도 븅신같음

현재 뭐가 걱정이냐 >> 토익이나 정처기 따면 좀 나아질텐데,, 이게 문제임,, 걱정을 사서 하는 편이라 좀... 2학년 때까진 긍정충이였는데 갑자기 올해부터 나락감

이유는 모름

그리고 커리큘럼대로 수강 신청하면

전공학점 4점이랑 잔여학점 10점남음

일단 전공 2개 더 듣고 인강수업 2개들으면 ㅈㄴ 이상적인데

전공 수업이... 잘 개설될지 의문임

교수도 적어가지고.... 의문임..

한번교수님들이 시간이 안맞아가지고 2학년 1학기때 등터졌음

아그럼 이번에 종강하고 토익 공부해

>> 일단 계절학기도 들을 예정이고, 스팩하나는 있어야 할거 같아서 무슨 AI경진 대회 꼬투리껴서 참여한다... 아무지식도 없지만(생기초만 암).. 그래도... 선배말로는 자기 능력치 없어도 이런거 참여하면서 경험 쌓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토익은 2학년때 47만원인가 태웠는데 점수 1도 안올라와서 포기한거임

그렇지만 선배가 아무리 멍청해도 500은 만들어놓아야 내지역에서 취업이 가능하다고 하네

자격증 공부

>> 나도 하고 싶은데 일단 졸업학점이 문제라

그리고 정처기 특별학점인증 필요해서

선배말로는 지금부터보단 3-2종강하고 필기 보는게 낫다네

왜냐면 지금부터 공부하면 다까먹는데

솔직히 지금 취업한 선배들 보면 스팩하나씩 꼭 있더라

자격증 없음, 토익 500정도 그러나 학교에서 해외 갔다온걸로 취업 >> 소프트웨어 공정

점수 3.5로 유지하던 선배 토익은 500~600예상 그러나 부트캠프 경험치로>> 보안회사 취업

이런거 보면 그냥.. 내가 너무 슬퍼져...

토익도 없지 자격증도 없지 애매한 경험치만 있지...

현재 내가 원하는 취업

일단 전공을 최대한 살리고 싶음

코딩 좀 하고 싶음

공기업이든 중견이든 친구들한테 말해도 부끄럽지 않은곳 

그리고... 대학다니면서 3년만에 느낀건대... 나는 사람을 사귀는 걸 모르는거 같음

또,, 나보다 못하는사람들을 보며 우월감을 느끼는 핵쓰래기 같음....

하,,, 모르겠다 그리고 돈걱정을 너무하는거같음...

걍 내가 필요해서 사야하는 것들인데

너무 돈이 아까워서 못사 ex) 자격증 책이나 토익책, 학원 등등

시간개념도 없음... 걍 각잡고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리고 코딩도 다 챗돌려가지고 걍 모름

걍 대충 틀만암

일단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코드보면 대강이해하고 왜 이걸 썼는지는 대충 암

일단 선배가 적어도 3.5는 만들고 졸업하라는데... 지금 전기과 과목들은 3점만 나와도 고마워해야할듯

아무튼 이게 뭔글인가 싶을텐데 시험 몇일 안남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글남겨

혹시 정보통신졸업해서 취업했다면 스팩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