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나 취겔의 개막장 나혼자다.

이번에 처음으로 알바?라고 해야하나, 직장에 들어갔는데

의심쩍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글 올린다.

나보다 사회선배인 니들이 판별좀 해줘.

http://www.alba.co.kr/alba/alba_view.asp?rcType=gen&j_idx=7047762

내가 젤 처음에 이 곳을 보고 전화하고 들어갔거든. 이유는 페이가 쎄서 그랬어.

6시간 하는데 고정급80에 인센해서 150~200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고.

이곳이 \'파리지앙\'이라고 명품청바지(디젤,트루릴리전) 파는곳인데, 매장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3층에 있어.

29일날 전화하고 오늘 면접보러 갔었어. 신촌7번출구에 연세병원 맞은편에 사무실이 있더라고.

사무실 밖은 후줄근해보였는데 안은 깔끔하더라. 서울지사장하고 여자 시다 한명 있었는데.

인상과 어투는 나빠보이지 않았어. 부산사람 같더라고. 둘 다 사투리를 좀 써.

야기를 나누다 보니, 부산에 신세기라는 큰 유통업체가 있는데, 이곳에서 별의 별 걸 다 유통해서

판매한다고 하더군. 명품이나, 모조품배, 아까 말한 파리지앙, 베트남에 제약상품을 수출도 한대..

그런데, 난 청바지 판매를 하는줄 알았는데, 자기가 맡은 일이 서울지사장으로서(나이가 많이 봐야30대 초반으로 보임), 장애우들 후원업체를 하는거래.

그래서, 장애우들에게 일자리를 줬는데 그것이 수공예를 한 핸드폰줄이지.

아이템은 계속 바뀐다고 하더라고.. 그걸, 상권밀집지역에 가서 파는거지. 개당 만원..

그런데, 내가 궁금한건 바로 이거야.

1. 왜 그러면 알바사이트에 홍보를 파리지앙으로 했는지.. 물론, 너희들도 저 사이트 들어가보면

알수 있듯이 외근직만 뽑는게 아니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여자 판매직, 수입무역 사무직을 뽑으

닌까 그럴수 있는데, 너무 뜬금없자나. 그러면서 무슨 파리지앙 홈피 홍보를 한다는건지..

2. 그걸 만원주고 누가 살까? 난 그런생각이 들었어..-_-;; 미안한 야기지만, 팔기 힘들거같아. 3천

원 5천원도 아니고.. 글쿠 판매시간이 약 4시간될텐데. 그시간에 이거 팔아서 기본80에 인센

70~120.. 너무 이상하지 않아?

3. 글쿠 오늘 가는 도중에도 전화가 세번왔어. 보통은, 그렇게 전화안오거든. 나 지금 오고 있냐고

그 여자시다가 3번정도 전화하더라. 글쿠, 저 사이트 기타사항에 보면 최소1개월 자도 가능이라 나

와있어. 이상하지 않아?

니들이 생각하기엔 어떠냐? 괜찮아보이냐? 영 찜찜하냐?

사회경험 많은 니들이 판단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