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갤에서 흔이 보이는 직업이 아니고  내가 지금 고민중인 진로가 두 가지인데

정말 고민되서 여러사라들 애기를 듣고싶퍼

나눠서 설명해보자면..

1. 건설(도색업)

잠깐 알바식으로 3달정도 해온일이야 오늘까지.. 원래는 1달만 노가다 뛰려고 간곳인데

의외로 내가 해볼만하고 사장이 돈버는게 눈에 보이더라고. 그래서 3달만 배우자는 식으로

버텻고 나름 인정받았고 일당도 많이 줬지만 현재는 그만 둔 상태야.

건설쪽(노가다오야지) 으로 먹고살려면(오다를 따려면) 인맥이 중요한데

이일은 일을 주는사람이나 해주는 입장이나 서로 필요하다는게 중요해

그래서 내가 지금 뛰어들어도 일을 바로 따 낼수도 있는입장이고 공사도 혼자 쳐낼수있는

수준이야.. 같이 일했던 사장은 한달에 700정도 번것같아  사장 포함해서 총3명이서

전국을 누비며 일했는데 가끔 일하는 도중에 사장이 영업나가서 일을 물어오는 형식으로

3개월간 유지하더라고.. 사장말로는 노가쪽에서 신종업종이라 경쟁팀이 전국에 많이 없다고

 들었고...대충 일적이나 전반적인 사항이고 일단 시작하게 된다면 투자비가 많이

들지 않기때문에  한달정도 혼자서 영업뛰다가 오다 따면 바로 젊은 애들 두명정도 데리고 시작하

면 되..못벌어도 400정도 순수익으로 가져간다고 봄.


2. 중장비업(점보드릴)

점보드릴이라고 터널이나 굴파는 중장비 기계인데 (네이버에 점보드릴치면 이미지뜸)

이게 차주가 아니고 기사만 되도 월급이 450이야 월급제로.. 차주가 되면 월대로 2500정도

벌고 기사월급주고 소모품&정비 한다해도 한달 순익 1500 가져가는거지.. 장래성은 이렇고

친형이 포크레인하는데 소개해준거야 1년정도 숙련기 동안은 월급 120이고 1년뒤 내가

숙련도에 따라서 월급이 책정되는 형식.  우리나라에서 정말 소수의 장비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지만 장비 자체의 가격이 2~3억(중고가) 이기때문에 쉽게 차주가 될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거 같아. 단 제대로된 기술직이기에 평생 월 450은 무난히 벌수 있는 직업




현재 이 둘의 직업을 놓고 고민중이야.. 도색업은 작업량이 현재 포화상태고 일했던 사장보다

단가를 100원만 낮춰서 영업뛴다고 해도 일은 금방 딸것같아. 하지만 언제까지 해먹을수 있을지

또 내나이 26살에 과연 노가다 오야지로서 사람을 부릴수 있을지가 관건인것 같아.

물론 나보다 나이 어린애들 데리고 하면 되지만 노가다란 자체가 인부를 얼마나 잘구술리나 그게

관건이잖아.. 또 투자비도 적게는 200백 많게는 500정도 필요해

점보드릴란건 정말 배워놓으면 일도 깨끗하고 편하고 노후보장에 고수익에...

정말 고민된다 결정을 월요일까지 해야해..

둘중 뭘하는게 나을까?? 난 현재 26이고 고졸에 자격증이라곤 포크레인/ 1종보통 / 택시라이센스

끝이고 집은 정말 가난한 상태임.

아~~~~~ 누가 속시원히 풀어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