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진로에 관해서 관심이 많아...

현재 나의 상태는 재수생..헉.;;;;;;;
저번에 수능 절라 망하는 바람에 재수하고 있어....

근데 요새 진로 문제땜에 공부를 안해.. 아예 안해...
저번 수능때도 이러다가 망한거 같거든.... (친구랑 놀기도 했지만)

내 꿈은 많았어.
심리학에 관심이 절라 많거든 그래서 심리치료사.
학생들을 가르치는게 좋아서 교사(공부쪽보다는 자기가 원한느길을 나아가는걸 돕기위해)
출세할려고 행정고시 재경쪽.......


내 결론은 심리학은 그냥 그쪽으로 공부만 하고  교사쪽으로 하기로 했어...
행정고시는 내가 하고싶은게 아니라서....... 국가에 대한 충성도 zero 이고..

근데 교사 하면 돈 크게는 못벌잖아.... 물론 교사로서의 자부심이 있긴 하지만 세상사는데
돈많으면 좋긴 좋잖아...

차도 아우디 같은거 몰고 싶고.... 하닥...

하필이면 누나가 서울대 법대에 다니고 있고 법대신문에도 나오고 장학금은 한학기에
2번이나 받는 그런사람이거든.....
그래서 인지  저번 수능칠때 친척들이 전화오면서 대학 어디갈꺼 갔냐고 물어보더라..
절라 짱나더라......


직업이라는게 솔직히 나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잖아.....
그래서 좀 진지하고 최대한 잘 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교사 되는게 괜찮은 방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