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때 왔던 꼬꼬마야...중간보고하러왔어^^
하던 일 관두고 다시 일구하려는데 뭐해야할지 모르겠고 구할수나 있을지 모르겠다고 무섭다고 했던 .. 리플달아줬던 횽들은 기억하겠지?
나 일단 그날 이후로 열씸히 찾아봤어.
지금 생각하면 왜그리 급했나싶을 정도로( 짐 일케 말하는거 보면 사람 참 간사해...)
절박하게 찾아헤매다가,
회사언니들을 다시 만났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뭘 하든 지금 시작하는 일, 그 관련된 일로만 계속하게 된다고 신중히 천천히 찾으라고 그러더라. 자기 경험상 그렇다고.
근데 난 잘 안됐어. 마냥 놀것만 같고 자신감은 없어지고 무기력해지고...맘급해지더라.
근데 나 취직했다.
전기제품 같은거 유통하고 생산도하고...거기서 경리비슷?한 일이야.
거기 출근하기로 결정된날....학원면접 보고왔어.
사실 나 쩜횽아가 임용쪽으로 얘기했을때 솔깃했던게 선생님 하고픈 소망이있었기 때문이었거든.
학원에선 담주 초중 으로 연락을 준다는데 경험없고 졸업한지 좀 되니까..왠지 \'할수 있겠어요?\' 그런 분위기였어...
학원선생님...어찌보면 소박한 직업인데도 나한테는 어렵나봐^^;
또..연락이 와도 말야...나 용기가 필요해ㅋㅋ
모르겠다 정말...
글구 그때 자기 얘기들려준다던 언냐..아니 동갑이랬징...나 기달렸는뎅ㅋㅋ
암튼 접때 넘 막막하고 무섭기까지 해서 글올렸었는데 나 마니 위로가 됐어.
고마워 횽들^-^
우리 모두 용기내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