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택시운짱생활 2틀째 ....퇴근후 올려봅니다
첫날 가르쳐주는 사람하나없이 걍 차를 배차받고 무작정 달려본다
(인터넷에서 대충 택시에관한거 훓고간게 다행이였네요)
어라~사람있네 낚엿다 ㅋㅋ
첨부터 사람애먹인다 모르는길...ㅜㅜ 첫손님이라 정말 떨렷다  그래서 내가 던진한마디
길좀 알려주시겠어요??? 순순히 응하는 손님 ...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사납금을 내고도 내손에 돈이 들어온다 2만5천원 ^^
사납금도 못낼줄알았는데 ㅎㅎ
첫날 퇴근후 잠을자려하는데 몸이 붕떠서 앞으로 날라가는 느낌이든다
죈장 이래서 잠이나 자겠어???  그래두 끝까지잔다 ㅋ
1시간자다깼다 ㅜㅜ 자면서 몸이 괴로웟나보다 ...
화장실다녀오고 담배한대 피고 또잔다 시풍....몸이 또 날라간다 ㅠㅠ 미챠
2틀째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어제 똑같은 똥차를 배차받았다
비가온다.......앞이 안보인다.....똥차라 앞이 더 뿌얗게 보인다
나보고 나가 뒤지란 소리같다...
손님이  차가 왤케 앞이안보이냔다....낸들알아/
2틀동안 내가 뭐하고 다녔는지 기억조차 나질않는다......왜냐구????
시풍.... 대충70번의 운행중에 내가 아는 목적지는 10군대도 안됬으니까 ㅜㅜ
(얼케하겠어 손님이 인간네비게이션이 되야지 ㅋㅋ)
오늘도 사납금을 내고도 3만5천원을 손에 거뭐질수가 있었다
돈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뒤지지 않은게 정말 다행스럽다
글고 택시 졸라빡세다
지금 정신이 없어서 대충 손가는대로 써봤습니다 대충읽고 대충잊어버리세요 ㅜㅜ
정말 세상엔 만만한게 없나봅니다
이정도로 힘들줄은 전 정말 몰랐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