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82번 글 썻던 사람인데 일이 정말 더럽게 꼬인다.

kb(211.211) 2007.05.08 16:57:11

조회 423 추천 0 댓글 7

제 목	중소기업 취직햇는데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찾아옴


이번에 중소기업에 합격햇는데 급여는 1600~1800정도 사이일것 같음(정확한 급여는 모름 -_-) 급여는 약간 적은감이 잇는것 같기도 하지만 그다지 상관은 없고 문제는 맡게될 일이 지금껏 회계사무소에 맡기던 기장등의 업무를 회사에서 할려고 하는데 이걸 내가 맡게 될것 같음. 근데 회계에 대한 지식이 제대로 잇는 사람은 전무 한사람! 거의 나 혼자 이일을 해야 되는데 대학교때 회계원리만 아는 내가 이걸 혼자 할수 잇을까? 그리고 이번에 이 회사가 외부감사의 대상이 되어서 외감 준비도 나보고 하래. 솔직히 미치것어. 근데 만약 일을 잘만 처리하면 회사에서 나름대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것같음 회사 사정이 좀 복잡한데 기존 직원들이 일을 잘못하는데 쫒아내지는 못하고 스스로 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잇는 상황임. 이게 아주 복잡한 상황임. 단순설명불가능. 내가 일만 잘처리하면 2~3년안에 자금에 관련된 일에 대한 실무부서장급으로 올라설수도 잇을것 같음 이건 정말 욕심남 회사규모는 연매출 100억정도 조선관련업종이고 사장이 이런회사 2개더 가지고 잇음 난 지방대,영어못하고,회계관련자격증만 좀 잇는 그저그런인간

=========
위의글이 원문글

근데 방금 전화 왓는데
관리부직원들 6명 정도 되는데 만약 내가 들어가게 되면 관리부 직원 전부가 그만두겟다고
했단다.
관리부직원들이 다 같은 종교단체임.
완전 미치것다. 인수인계없거나 3일동안 인수인계 받고 새로운 인원채워질때까지
나보고 버텨보라는데, 버틸수 잇겟냐고 물어보는데
일단 할수 잇다고 햇는데 엄두가 안난다.
내가 나이가 많아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진짜 왠만하면 다닐려고 하는데
이게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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