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수녀들 한현정의 직구리뷰 뜸 -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1/1

한동훈줌 점심때 중도보수 이야기 듣고 옴 오징어는 먹지만 문어 낙지 쭈꾸미 등등은 식감때문에 못먹는데 여기는 문어 못먹어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기에 첨 가봄 근데 소고기미나리 칼국수는 얼큰한맛이 아닌 순한맛 골라서인지 내 스타일이 아니었고 돌문어 고기볶음이 내 입맛에 맞더라ㅋ 문어빼고 양파랑 고기 먹어봤는데 불맛이 나서 좋았음 돌문어 고기볶음 건더기 다 먹고 저 양념에 남은 작성자 : ㅇㅇ

검은수녀들 한현정의 직구리뷰 뜸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5.01.20 20:22:47

조회 621 추천 2 댓글 15

악령이 만들어내는 공포 대신 캐릭터와 서사에 집중한다. 헌데 오로지 한 인물에 쏠려 나머진 통크게 희생시켰다. 오컬트 미스터리란 장르적 쾌감은 반감됐고, 핵심인 구마 장면도 임팩트가 없으니, 득보단 실이 더 많다. 송혜교의 무한 악령 이름 묻기,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다.

(중략)

영화의 최대 강점은 송혜교요, 단점은 (강점이) 송혜교뿐이라는 거다. 처음부터 끝까지 ‘구마의식’으로 작품을 끌고 가는데 송혜교의 서사가 곧 작품의 서사요, 사실상 스토리가 없다. 그나마 송혜교와 ‘워맨스’를 이룬 전여빈을 제외하곤 모든 캐릭터들의 쓰임이 일회용이고 무성의하다. 작품에도 캐릭터에도 공포에도 촘촘한 ‘빌드업’이 없으니 클라이맥스랄 게 없다. (특히 이진욱은 분량 대비 존재감이 없다.)

마치 ‘파묘’의 퓨전 전략을 보는듯, 천주교 구마의식을 기본으로 무속신앙의 굿, 서양 타로 점성술 등이 등장하는데 그것을 매끄럽게 끌어안을 구심점이 약하다. 신선한 시도지만 이음새가 탄탄하질 못해 잠시 흥미를 끌다 금새 어설퍼진다.

악령에 씌인 소년으로 분한 문우진은 노련하게 자신의 미션을 수행하지만, 앞서 말한 서사의 부재로, 여기에 전편에서 충격을 안겼던 박소담이란 높은 벽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진다. 이로 인해 메인 구마 장면마저 긴장감이나 공포감을 안겨주지 못한다. 이름을 물으면, 욕으로 답하는, 무한 도돌이표다.(무섭지도 않은 악령은 유난히 말이 많다.)

‘변신의 맛’을 본 송혜교는 스토리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담배 피는 첫 등장부터 할 말 참지 않고 다하는 걸크러쉬,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반전미, 처절하도록 희생적이고, 굽히지 않는 용감함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오컬트 마니아에겐 명함도 내밀기 힘든 스릴감이다. 부족한 공포를 묵직한 여운으로 대체하려 하지만 이 또한 호불호가 나뉠 것 같다. 캐릭터 무비로서의 매력도 기대 이하다. 미장센은 장르적 특성에 맞게 잘 구현됐고, OST의 활용은 구간 별 격차가 있다. 때론 효과를 때론 역효과를 낸다.

가장 큰 미덕은 그녀의 열연을 백분 활용한 엔딩과 우정출연한 강동원의 훈훈한 쿠키 영상이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이 ‘왜 오컬트 장인’인지를 단 번에 깨닫게 하는 완성도다. 설 연휴 가족 영화로서도, 마니아를 겨냥한 오컬트물로서도 타킷층(정체성)이 다소 애매하다.

https://naver.me/F6lfpedb

네이버 엔터

네이버 엔터

naver.me

고정닉 1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공지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이용 안내 [186]	운영자	21.02.04	316452	200
17928888	굿보이도 있잖아	긷갤러(119.149)	01:49	0	0
17928887	윤 공 주 라방 킴ㄱㄱㄱㄱ b6	긷갤러(121.133)	01:48	0	0
17928886	ㅊㅇㅎ 아님??감독	ㅇㅇ(223.39)	01:48	10	0
17928885	모든상황대출가능하게해드립니다 편하게상담주세요	대갤1(211.36)	01:48	1	0
17928884	한동훈지지자 3자고발총대입니다 오동운공수처장 임명건에 대해 아는 부분만	ㅇㅇ(112.170)	01:48	3	0
17928883	나 정동윤에 꽂혔어 [1]	ㅇㅇ(211.36)	01:48	30	0
17928882	알리 TZ 설레는선물가게 코드 모음	긷갤러(175.223)	01:47	3	0
17928880	너네 내가 박보검 김지원 같작한다고	ㅇㅇ(211.234)	01:47	57	0
17928879	그런데 아이유 역할이 대군부인 아니냐	ㅇㅇ(106.102)	01:47	42	0
17928878	근데 긷줌들 궁금한게 어차피 작품좋다 퀄괜찮다 캐릭터좋다해도 [1]	ㅇㅇ(211.235)	01:47	33	0
17928877	고위공무원의 삶이란	긷통령영수	01:47	6	0
17928876	박보검 변우석2롤 인정해라 뭘우겨자꾸 [4]	긷갤러(175.223)	01:47	41	0
17928875	후방) 소은ㅇl 라이브중ㄱㄱ bw	긷갤러(119.201)	01:47	3	0
17928874	윤 공 주 라방 킴ㄱㄱㄱㄱ 2k	긷갤러(121.133)	01:47	1	0
17928873	난 노무 대단해	긷통령영수	01:47	1	0
17928871	후방) 소은ㅇl 라이브중ㄱㄱ f2	긷갤러(119.201)	01:47	1	0
17928870	계자가 투톱로맨스래 대본 존나 재밌대 [3]	ㅇㅇ(211.36)	01:46	64	0
17928869	그래도 상춘이가 받침남주도 잘 써줄거야	ㅇㅇ(118.235)	01:46	20	0
17928868	봉퀴 복줌 둘다 꺼져	ㅇㅇ(211.235)	01:46	28	0
17928867	알리 90% 세일, 새해 쇼핑 끝판왕! 이건 찐 레전드 [1]	ㅇㅇ(211.212)	01:46	4	0
17928866	ㅇㅇㅇ 갤 계자는 드라마 관련된 것만 말해 [1]	ㅇㅇ(118.235)	01:45	110	0
17928865	원래 작품의 주인공은 한명임 [2]	ㅇㅇ(223.38)	01:45	61	0
17928864	폭싹 여주원톱 확정 땅땅 박보검은 꽃받침이노	ㅇㅇ(39.7)	01:45	29	0
17928863	보통 감독 괜찮으면 주연 캐스팅기사 뜰때 바로 같이 뜸 [1]	ㅇㅇ(223.39)	01:44	61	0
17928862	변빠들 투톱 타령 몇달전 복줌 생각나네 [3]	ㅇㅇ	01:44	86	0
17928861	트럼프 멜라니아와 블루투스키스함 ㅋㅋㅋ [2]	ㅇㅇ(106.101)	01:44	46	0
17928860	모든상황대출가능하게해드립니다 편하게상담주세요	대갤1(211.36)	01:44	3	0
17928859	대군 정동윤이면 오히려 색다를거 같은데 [1]	ㅇㅇ(121.149)	01:44	64	0
17928858	아이유갤 계자 아이유 푸라닭 명품주얼리 광고 땄대 [7]	ㅇㅇ(211.235)	01:44	186	0
17928856	전부다 투톱로맨스라는데 어쩌라고	ㅇㅇ(211.36)	01:44	40	0
17928855	추영우 코 한거임? [3]	ㅇㅇ(118.235)	01:44	60	0
17928854	송송 사이좋게 망한거임?	ㅇㅇ(211.234)	01:44	22	0
17928853	2찍들 트럼프 번역 좀 똑바로 해 만약 탄핵되지 않는다면 [1]	ㅇㅇ(106.101)	01:44	32	0
17928852	윤 공 주 라방 킴ㄱㄱㄱㄱ sc	긷갤러(121.133)	01:43	4	0
17928851	근데 여주 분량 많다 이게 왜 원톱이란 말이야 [2]	긷갤러(39.118)	01:43	71	0
17928850	대군부인은 그럼 감독이 바뀐거야?	ㅇㅇ	01:43	30	0
17928849	그럼 폭싹은 여주원톱물 대군은 투톱물인거네 계자말맞으면 [3]	ㅇㅇ(39.7)	01:43	94	0
17928848	미친 트럼프랑 와이프 24살 차이네	ㅇㅇ(211.234)	01:43	7	0
17928847	고윤정 푸라닭 짤리고 아이유가 된 이유 [4]	ㅇㅇ	01:43	149	0
17928846	그래서 검수녀 누가 썼는지 아직도 안밝혀짐? [1]	ㅇㅇ(118.235)	01:43	64	1
17928844	엠사는 작년연말 지거전 화제성 흥한 맛을 봐서 [1]	ㅇㅇ(211.234)	01:42	72	0
17928843	담배 연기 어쩌고 할때부터 좀 불안했어	ㅇㅇ(223.38)	01:42	52	0
17928842	넷플은 그냥 넷플피셜뜨기전까지는 공개일 모름 폭싹 감독이 3월이라고 [4]	ㅇㅇ(39.7)	01:42	98	0
17928841	대군 감독 연망하다 최근 작품만 겨우 반등했나본데? [2]	ㅇㅇ(211.234)	01:42	132	0
17928840	극좌빨갱이방송사 엠븅신 좌티비씨 취임식 중계 못함ㅋㅋ	ㅇㅇ(182.231)	01:42	15	0
17928839	2521도 방영 전에 투탑 드립 계속 했자나 ㅋㅋ 2롤 남주빠들이 ㅋㅋ [1]	ㅇㅇ(106.101)	01:42	57	0
17928838	빠는애도 대군 같은 거 들어가지	ㅇㅇ(211.234)	01:42	47	0
17928837	페미들 송혜교는 지들 여신이라 흐린눈할걸 [1]	긷갤러(58.126)	01:42	36	0
17928834	박보검 폭싹 그래도 조금 희망적인 얘기를 해보면 [11]	ㅇㅇ(118.235)	01:42	147	0
뉴스	'최강야구', 경남대 강찬수와 박용택의 예측 불허의 대결…승부의 향방은?	디시트렌드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