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은 날로 그 피해 규모와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어요. 최근 통계를 통해 그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발생 건수와 피해액 추이

2016년부터 2022년까지의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 규모를 살펴보면:

유형별 발생 비율

보이스피싱 유형은 크게 '대출사기형'과 '기관사칭형'으로 나뉘며, 대략 3:1의 비율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편취 수법의 변화

2020년부터 현금을 직접 인출·전달하게 하는 '대면편취' 방식이 증가하여, 2021년에는 '비대면편취' 방식보다 3배 이상 발생하였습니다. 

연령별 피해 취약도

남성은 '대출사기형'에, 여성은 '기관사칭형'이나 메신저피싱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0대 이상 고령층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연령층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검거율과 주범 특징

검거율은 2016년 66.8%에서 2022년 112.3%로 증가하였으며, 주범인 '총책'의 비율은 약 2%에 불과하고, 대다수 검거자는 20대 '현금인출·전달책'으로 42.3%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통계를 통해 보이스피싱의 심각성과 다양한 수법을 알 수 있으며, 각 연령대와 성별에 따른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예방 교육과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