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운따라 들어오는 사람은

본인 통제 범위 밖이지만

절친이랄지 연인이랄지 배우자랄지

이런 사적인, 가까운 사람은

너네가 선택할 수 있잖음

좋은 사람 특히 내가 좋은 기운 얻는 사람 가까이 두면

하는 일도 잘 풀리고 무력하고 힘든 사람도 살 맛이 난다.

반면에 자기랑 궁합이 안 맞고, 자꾸 싸우게 되고, 아프게 되는 사람 가까이 두면

잘 하던 일도 망하고, 암 걸리고, 심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단명함

이건 그 사람이 사회적으로 잘 났고 미남미녀고 이런 거랑은 상관 없음

사람마다 자기랑 잘 맞는 궁합의 사람이 있어

우리 회사 오너가 여자인데 남편을 잘못 만나서 암 걸리심

남편 뉴욕대 나오고 재벌집 아들인데, 진짜 여자를 달달달달 볶고 상간녀도 있더라

남자 땅콩 조현아 같음 (아래 영상 첨부)

우리 사촌언니 보면 결혼하고서 일이 잘 풀리고 더 이뻐졌더라

형부가 대단하고 미남도 아닌데, 진짜 다정하고 와이프 잘 챙겨주고, 성실하고 신의 있는 스타일임

저번에 보니까 퇴근길에 남편이랑 첫째 아들이랑 강아지랑 셋이 쪼르르 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기다리는데

언니 갑자기 표정이 급 밝아지면서 뛰어감 ㅋㅋ 

둘이 궁합 보니가 천간도 합 들고 지지도 합 들어서 서로 용신으로 변하더라. 내가 술사라도 이 만남 추천할 수밖에.

굳이 사주 궁합 이런 거 안 봐도

그 사람 만나고 내가 살 맛이 나고, 뭔가 하고 싶은 의지가 생기고 몸 건강해지면 평균 이상 궁합이라고 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