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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생인데 여자친구한테 결혼 파토 내자고 했다 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39.7) 2025.02.25 22:11:27
조회 122 추천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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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지 78년생이면 결혼해서 자녀 낳고 가정 꾸릴수있는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다는거


근데 내가 이런걸 필수로 생각했다면 솔직히 진작에 결혼했겠지


그냥 이 결혼 아닌거같아서 그만 만나자고 하고 혼술중에 주절주절 얘기나 하려고 디시 들어왔다


여자친구는 93년생


15살 나이차이


93년이라고해도 어린나이는 아니지 30대니까


다만 내가 엄청 늙었지 결혼 기준으로



난 서울에 건물2채 있어


다만 무주택자야


난 굳이 아파트를 살 필요성은 못느꼈거든


건물에 더 매력을 느껴서 건물 투자 한거고


서울에 건물 2채 있지



아파트는 월세 내며 거주중이야


30평대 서울아파트 월세 내며 거주중이고


난 여기에서 신혼집하려고 했거든



근데 여자친구가 자기는 월세 살기 싫다네?


남의집 사는거같아서 싫다나 뭐라나



근데 여자친구가 돈은 얼마 없어


93년생 여자가 뭐 돈 얼마나 갖고오겠어


물론 내가 15살이나 많으니 다 감안하고 결혼하는거지


다만 나한테 월세 살기싫다 자가 원한다 이러니


정이 떨어지네



결론은 나한테 자가 서울 아파트 구해오란거잖아



솔직히 내가 서울아파트 사려고하면 못사겠어


막말로 지금 건물 담보로 대출 받아서 살수도 있지


서울 아파트 해봐야 10억 좀 넘는 수준도 흔하니까


건물 1채 판다면 훨씬 좋은 아파트도 살수있고

(법인 명의라 어차피 양도세 20%만 내면 되니까 팔려면 팔수 있지)

난 건물 굳이 팔 생각은 없지만



아무튼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하진않지먄


자긴 월세 아파트 살기 싫다고 말하는거면


나한테 자가 서울 아파트 구해오란뜻이잖아

(자영업자인데 내 사업체도 서울이고

와이프 직장도 서울인데

당연 서울 아파트 구해야지)



여자친구는 자기가 15살 젊으니 요구할수있다고 은연중 생각하는건지 몰라도


난 저런 늬앙스 듣고는 정내미가 떨어지더라



난 동남아 국제결혼 이런건 관심 없으니


지금 헤어지면


평생 자녀 있는 삶은 힘들수도 있겠지


근데 난 막말로 지금 있는돈 즐기며 쓰다가


남은돈 친누나 아들인 조카에게 가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내가 조카 특별하게 생각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헤어지자고 말했어


여자친구가 이유 묻길래


솔직히 말하니까


그럼 그냥 월세 아파트에서 신혼집 하자는데


그 말 듣고는 뭔가 더 결혼 안해야지 확신이 들더라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아무튼 난 팔자에 자식은 없는거같다


30대때는 비혼주의자였고


나이먹고는 결혼 할까 했는데

이렇게 파토나고


그냥 팔자려니하고 혼자 자기관리 건강관리 하며 즐기고 살아야지


그렇다고 내가 혼자 산다고 홀애비마냥

술에 쩔어살고 자기관리 못하고 건강 안챙기고 이런 스타일과도 거리가 머니까


그냥 결혼 파토 났는데

혼술하는데

어디에서 말은 하고 싶어서

글 쓴다


디시에 장문글 아무도 안읽는단거 암


그냥 쓰는거 아무도 안읽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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