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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서 살아날 방법

licence to kill(110.46) 2025.02.16 11:55:57
조회 48 추천 1 댓글 0

사주를 오래 공부한 역술인의 입장에서 내 사주의 결론은 이 시점에서 절망의 상태라는 것이다.


사주를 몰랐으면 어땠을지 모르지만 알아서 병이라고 할까 아니면 그래도 알아서 파탄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봐야할까


그런데 파탄이 비운의 최종 상태 결론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도 그 상태에 결국 이르게 될 것이고


미리 안다고 해서 그 상태의 운에 이르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볼 때 안다고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눈만 뜨면 내 운명의 현상태가 자각되기 시작하고 생각할수록 절망스러우니 사람이 맨 정신으로 버티기 힘들다.


결국 현실 도피로 자신을 혹사시키고 괴롭히게 된다.


정신이 맑으면 괴로우니 뭐라도 집중해서 정신이 쉴 틈을 안주게 하고 뭐라도 작업을 해서 피곤함으로 자신을 몰아넣으려고 한다.




결국 운이란 것을 실재로 인식하게 되면 구원 보다 절망에 가까운 결론에 빠지게 된다.


이 운명에서 살아날 방법은 종교에 의지하는 방법 밖엔 달리 없는 거 같다.


종교에서는 사람을 용서하라고 한다.


특히 기독교에서는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베드로가 몇 번까지 용서하면 되냐고 일곱번 정도 용서하면 되냐고 하니깐


예수님은 일곱번 씩 일흔번 까지도 용서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 용서할 대상까지도 성경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그 대상은 이웃이라는 존재인데 그러면 누가 나의 이웃이라는 것인가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사제와 레위인 같은 상류 계층은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고 사회적 취약 계층인 사마리아인은 어려운 사람을 성심껏


도왔다면 이 사마리아인이 이웃이라고 하셨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용서의 대상도 이웃으로 봐야할 것이다.



왜 우리는 운명의 여정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해야만 하는가


사람의 운명은 자신에게 달려있기도 하지만 타인의 영향으로 좌우되기도 한다.


그러면 타인의 잘못으로 내가 나락에 빠질 때도 종종 있을 것인데 이 때 마다 용서를 해야만 하는가


용서를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괴로워서 차라리 용서를 하는 것이 나을 때도 있고 분명한 잘못이라도


그 잘못을 한 대상이 나의 이웃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용서를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종교적 신앙심이 없이는 용서가 어려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종교적 신앙심으로 이 고난을 극복하고 인생 제반의 고난도 극복할 명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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