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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획한거 못하면 내년에 죽을려고해.모바일에서 작성

(121.138) 2025.02.10 03:43:12
조회 36 추천 2 댓글 0

없는집에 태어나서 기신대운 마지막인데

그냥 사는게 부질없다 느껴져서
이예쁜청춘에 방에 쳐박혀서
돈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이러고 사는게 무의미해서 
올해만 살고 죽는다 생각하고 
닥치는대로 해보고 되면 사는거고
안되면 미련없이 죽으려고. 
살만큼 산것같아. 아무것도 노력해도 실패하고
누구도 날 밀어주지도 못하고 
이해도 안해주는 삶에 지쳤어
열심히 하라해서 했고 노력하라해서 성실하라해서
다 했는데 제자리던데 
이제 노력 너무 많이해서 그만하고싶고 
하기전부터 존나 진빠지고 무서운데
올해 아니면 못할테니까 . 죽으면 그만이니까.
닥치는 대로 해야지.
막나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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