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한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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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랑 그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한일임앱에서 작성

ㅇㅇ(211.184) 2025.01.31 17:54:58

조회 23 추천 0 댓글 2

내주변 모든여자+ 엄마 + 전여친들

모든여자들의 공통점은 시비+ 잔소리

여자들이 시비걸지않고 잔소리하지않는건 남자에게 사랑이 떠났다는말과도 같을만큼

이건 달고살아야 하는것임

2년이상 장기연애 3번

단기연애는 안해봄

경험상 여자들은 초반엔 애교부리고 여성성이 보이지만 좀만 지나도 시비걸고 잔소리심해짐

후반부로갈수록 이건 더심하짐

하지말라고하거나 타이를라고하면 싸움으로 번지기때문에

그냥 남자가 참는게 답임

근데 우울증을 갖고있는 내가 이런걸 감당할수가없다.

진짜 전여친이든 애미든 그냥 별생각없이 하는말이겠지만

난 진짜 그렇게 사소하게 하는말들이 내가슴을 찢어놓는다.

나의 단점들이 계속 부각되는거같고 미칠거같닺

자신감은 계속 떨어지고

여친앞에선 티는 안내지만

그냥 웃고 귀엽다고 넘기지만

내속마음은 진짜 미칠거같다.

내가 그렇게못난사람이면 왜 나랑 사귀는거지

난 이런것도 못하는 사람이구나

이런게 트라우마로 남는다.

그래서 이젠 결혼을 안하려고한다.

난 그럴게 마음넓은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분명히 나를 인정해주는사람이 있을거야

라는 헛된 희망은 하지않으려고한다.

어차피 여자의 사랑은 잔소리와 시비로부터 시작된다.

난 그걸 감당해낼 남자가아니다.

이런면에서 우리아버지는 대단한거같다.

내앞에서도 아버지 무시엄청하시던데

(아버지 연봉 억대연봉이신데 옆 이모부 더번다고 비교하면서 무시하심 내앞에서)

밥 먹는거가지고도 매일머라하고

생각말하면 당신은 정신머리가 이상하다고 머라하고

그런데도 아버지는 웃으면서 참는걸보면...

난 못할거같다.

사랑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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