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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あきなちゅらる 오키나와 성지순례 시즌2 3편(完)
[시리즈] 오키나와 성지순례 · 스포) 극장판/あきなちゅらる 오키나와 성지순례 1편 · 스포) 극장판/あきなちゅらる 오키나와 성지순례 2편 · 스포) 극장판/あきなちゅらる 오키나와 성지순례 3편 · 스포) 극장판/あきなちゅらる 오키나와 성지순례 4편(完) · 극장판/あきなちゅらる 오키나와 성지순례 시즌2 1편 · 극장판/あきなちゅらる 오키나와 성지순례 시즌2 2편 · 극장판/あきなちゅらる 오키나와 성지순례 시즌2 3편(完) 까먹고 후기 안쓰다가 한달이나 지나버렸는데, 일단 기록의 의미로 남기려고 함야무지게 자고일어나니 쌍무지개 떠있었음무지개 보는거 개오랜만이라 신기하더라람주가 촬영회하던 카페 ロマン席가게 이름도 바꾸고 이것저것 많이 달라졌다는데, 성지지도에는 남아있는거로 봐서 가게 주인은 그대로고 가게만 좀 달라진듯내부 구조는 리모델링해서 극장판에 나온거랑 좀 많이 다름란쥬가 먹던 메론소다 플로트람주포즈 따라하기시-사시오리코한테 사진 보내야함란쥬 오시쟘뛰던곳예전엔 뭐 없었는데 저날은 뭔가 공연중이었음오~사카~가게문 열자마자 바로달려간 도자기가게 UTSUWA 챠타로란쥬가 그릇구경하고 나와서 앞에 주차돼있는 란쥬엄마 차 탄 가게내부에서는 사진금지라 안에 있는 기린사진은 못찍었음여기 사진찍고 컵 하나 산 다음에, 어슬렁어슬렁 국제거리로 돌아오기시작함폭력적인 엠키니 전광판 거기유우산뽀에서 셋이서 사타안다기 먹은곳당연히 메뉴는 음식전문가 사가라상을 따라 참깨흑당으로 선택뒤에 저 장식은 파르페인간 장식은 놀랍게도 사타안다기가게가 아니라 그냥 옆가게였더라 ㅋㅋㅋ카나타가 브롯치사던 산바시1일차때 산 상어이빨 휴대폰고리 폰에 걸고 샤워하면서 물에담궜더니 바로 본드 녹아내려서 AS받으러 감그리고 저 성낀반 사느라 개고생했음....2900엔이던데 오키나와라 배송비 진짜 뒤지게비쌈국제거리 메인거리쪽으로 나와서 포코카페 가는길포코카페 다시옴이미 앵간치 와서 먹어서 딱히 뭘 먹지는 않은듯전날 이벤트들에서 얘기나온, 밍밍이 정말 맛있으니 꼭 가봐야한다고 누누히 말한 소-키소바집 도착역시 맛있다반드시 넣어먹으라고 한 베니쇼가 야무지게 털어넣고마메라도 한입 먹여주고국물까지 깔끔하게 완식주인아주머니가 알아보고서 또왔냐고 이번에 또 뭐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어제 이벤트로 오키나와 왔다고 함사진집 찍은 자리 다른손님 앉아서 미안하다하시드라....가게 마스코트도 아직 잘 있더라사진집찍을때 쓴 컵 사가고싶어서 주인아주머니한테 여쭤봄분명 저번에 왔을때 오키나와월드 기념품점에서 본적 있는거같아서 아마 팔고있을거라 생각했었음컵 샀던 가게 알려주셨는데, 거기선 단종이라고, 아마 공항같은덴 있을거라 하셔서 귀국직전에 공항에서 발견3개 쓸어왔다오키나와월드 기념품점에서 본적 있는것같은게 일리가 있더라실제로 거기서 만든거였음참고로 카라테소로에서 엠마가 유리공예 하던곳이 저기임공헝 블루씰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쩝쩝 먹고 이-스타 비행기 타고 귀국공장 사원총회에서 밝혀진 사실) 블루씰 인기순위 1등은 시오친스코이다.뭔가 마지막날 움직인 코스가 츙밍 둘이서 성지순례 돈 날짜랑 코스랑 완벽하게 일치하는데, 이건 나도 좀 억울한게 코스는 내가 먼저 돌았음따지고 보면 내가 스토킹당한거라서, 좀 많이 무섭더라...살면서 오키나와를 갈 일이 더 있을까 싶긴 한데, 두번 가면서 앵간한 오키나와 여행지는 다 찍어보고 온것같아서, 아쉬운건 더 없는것같아서 참 맘에든다
작성자 : ATM고정닉
일본다녀왔음(사진50장)
6박7일 구마모토-나가사키-구마모토 거진 나가사키에만 있었음 1일차 구마모토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 맡겨놓고 라멘에 하이볼 조짐 구마모토 지역의 흑마늘라멘인데 그래서 그런지 마늘 향이 조금 더 묵직한 거 같았다 구마모토성 근처에서 말고기 스시하고 데코퐁(デコポン)이라는 오렌지 들어간 핫초코 먹었는데 같이 먹은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제주도 감귤 초콜릿 녹여놓은 맛이었음 ㅋㅋㅋ 그래도 먹을만했다 2일차 나가사키 버스에서 계속 만화보고 하다가 사진을 안찍어서 도착 후 사진밖에 없음 ㅋㅋ 숙소 근처에 찾아논 식당이 영업 안하고 있어서 근처 요시노야(프렌차이즈) 가서 규동 먹음 사진엔 없는데 날계란 노른자 분리하는 기구를 같이 줘서 신기했다 원폭 관련된 장소였는데 어딘지 모르겠네 암튼 저 조각상이 되게 유명하댔음 한 손으로는 떨어지는 원폭을 가리키고 있다던가 보고 내려오는 길에 문명당(분메이도) 카스테라 먹었음 바닥면에 설탕 결정이 박혀 있어서 일반 카스테라보다 식감이 재밌었다 이동중 나가사키 원폭 폭심지임 사진에서 조금만 시점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있음 근처에 있던 나가사키 조선인 원폭 희생자 추모비도 다녀왔다 너무 조그마해서 뭔가 기분이 좀 그렇더라 그리고 숙소 근처로 돌아와서 체크인 기다리며 동네 다방에서 커피 한 잔 했음 손님들 나이도 좀 있었는데 막 한국어로 오또상이 뭐냐 이런거 물어보셔서 노가리도 좀 까고 우롱차도 서비스로 받음 ㅋㅋ 저녁에 숙소 근처에서 먹은 돈까스부타동. 양도 많고 가격이 850엔인가 그랬어서 상당히 혜자스러웠음 맛도 굳 근처 프라자 남코에서 가챠샵 구경하다가 본 비비고 가챠 ㅈㄴ 웃기긴 했는데 뽑진 않았음 ㅋㅋ 온 세상이 봇치다... 3일차 점심 먹으러 가는 도중 보인 데지마 데지마란? 일본 개항 초기에 포르투갈, 네덜란드인들이 살게 했던 거주구역이라고 함 점심은 야끼니꾸 3300엔 개혜자세트 캬 햐 밥먹고 간 곳은 글로버 저택(일본 개항 초에 일본에서 성공한 사업가인 네덜란드인이라고 함)이 있는 네덜란드 언덕 다기류랑 소파 있는 게 예뻐서 찍었음 2 3 크루즈와 맑은 날씨 내려오는 길에 본 카스테라집 수문장 돌아오는 길에 마신 코-히- 저녁은 패드로 한 종류씩 주문하면 초밥이 레일 타고 나오는 동네 초밥집 얘는 전어사리였나 그런 이름이었던걸로 기억 말린 청어알과 새우 3종 세트 뭐더라 암튼 맛있었다 밥먹고 버스 타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전망대 조명으로 하트 만들어놓은 데도 있었는데 사진에선 안보이네 4일차 나가사키하면 나가사키 짬뽕 맛은 상상가는 맛인데 일본 본토라 그런지 맵지 않았음 하나도 에어비엔비로 예약해놨던 일본 전통 가옥 숙소 호스트 이새끼가 난방 된다 해서 예약했는데 일본 전통 가옥이라 바람은 숭숭 통하고 단열도 안돼서 2시간 내내 히터 온열기 틀어놨는데 추워서 친구가 에어비엔비로 개지랄떨어서 2시간만에 환불 받음 ㅋㅋㅋ 그래도 예쁘긴 했다 ㅇㅇ.. 숙소 새로 예약하고 시간 보낼 겸 근처 카페 와서 샤머 타르트 시킴 ㅈㄴ 맛있더라 생크림이 적당히 달아서 고트였음 체크인 해놓고 저녁 적당히 먹으러 온 동네 카레집 옆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우리 일행보고 막 이 카레가 여기서밖에 못먹.는 카레다 뭐 그랬는데 솔직히 맛은 흠 그정돈가였음. 색을 제외하고 독특하진 않았지만 먹을만은 했다 5일차 차이나타운 근처에서 사먹은 동파육만쥬. 동파육은 맛있게 기름지고 빵이 잘 어울려서 꽤 좋았음. 그리고 여기 주인 아저씨가 기분좋은 마크 주커버그 닮았었는데 인상이 꽤 좋으셔서 뭔가 기분이 좋았다 ㅋㅋ 조금 걸어서 본 메가네바시(안경교) 물에 비친 모습이 안경같대서 안경교임 근처에서 먹은 쇼오켄 카스테라 이렇게 해서 850엔이던가. 요새 카페 가격 생각하면 일본 명물 카스테라에 커피 해서 8000원 가량이니 혜자인듯.. 저녁 술집 술 먹으면서 애니메이트에서 사온 프세카 아크릴블록가챠 깠는데 둘 다 꽝이었음 씨발 시즈쿠 달라고 타코야끼, 음료는 짐빔하이보루 오꼬노미야끼 술집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는데 자리세 포함 인당 3만원 가량씩 나왔다 크아악 6일차 나가사키 마지막날 나가사키역 앞 아뮤 프라자에서 먹은 자루소바 우설 세트 자루소바는 첨 먹어봤는데 걍 상상하던 맛이었고 우설은 첫 식감은 탱탱하고 씹을수록 말랑한데 기름도 좔좔 나와서 매우 좋았다 4시간동안 버스타고 구마모토 와서 또 애니메이트 구경 좀 하고 친구들이랑 중식당 갔었음 얜 유린기였나 기억이 안나네 그리고 이 앞에 칠리새우 먹었었는데 사진이 없다 ㅜ 마파두부 볶음밥1(기억안남) 볶음밥2(기억안남) 암튼 마파두부랑 같이 먹어서 개맛도리였음 저녁에 먹을 거 대충 사와서 호텔에 앉아있는데 지진났음 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지진 겪었을 때는 그냥 쿠구구구 하면서 계속 진동하는 느낌이었는데 일본은 내진설계가 확실해서 그런지 건물이 그냥 좌우로 좀 흔들리다 말더라 신기했음 그리고 지진대피 알림이 tts라 좀 맥빠졌다 ㅋㅋ 우리나라 재난경고나 미국 허리케인 사이렌 이런거처럼 좀 좆될거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음 아무튼 걍 이러고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 구마모토에서 뱅기타고 한국오고 여행은 끝남 비행기는 참 탈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드는 거 같다. 뭐 일본 여행 더 자주 오고 싶다 이런 생각부터 비행기 많이 타려면 무슨 직업 해야하지 이런 진로고민까지 ㅋㅋ 물붕이들도 물적 시간적 여유가 있고 좋아하는 나라가 있거나 나가는 게 싫지 않다면 여행을 한 번 가보는게 어떨까
작성자 : 이의이승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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