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극복후기] 새 프로그램 탑재시 기존 프로그램과의 충돌

udada(218.37) 2025.01.12 03:02:26
조회 58 추천 2 댓글 0

우린 태어나서 프로그램을 당하면서 자라는거야. 부모로부터 학교교육,

세상으로부터, 미디어로부터..

그래서 그 프로그램을 자기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로 깔아야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거지.

거듭 말하는데 새 프로그램을 까는데는 소리내서 말하기와 반복이 중요해.


정신에 새 프로그램을 탑재할 때는 기존에 깔려있던 프로그램과 충돌을

일으키게 되는데,

기존의 프로그램에 대한 믿음이 강할수록 정신적인 충격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겪게 되지.

이때 이 충격이나 스트레스에 저항하거나 싸우면 힘들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 붙잡고 씨름하지마.

어차피 새로운 내가 될텐데 기존의 내가 뭐라고 한들 뭔 상관이야?

걔는 그냥 내 머릿속에서 말로 씨부릴 수 있을 뿐이지 내가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아무 힘이 없어. 그냥 무시해.


아무튼 기존의 프로그램을 깨려면 행동을 해서 깰수도 있고, 깊은 생각을 해서

깰 수도 있어.

행동부터 예를 들어볼게.

게으르고 지저분한 사람이 부지런하고 깔끔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고 치자

맨날 새 정체성에 대한 문구를 진지하게 소리내어 읽는다면 하루에도 몇번씩

갑작스런 충동이 들게 될거야

지저분한 방이나 외모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방을 치우고

싶다든가 머리를 자르고 싶다든가




그러면 이거를 그 충동이 드는 그 즉시 실행을 해야 해. 그래야 기존

프로그램이 깨져.

당장 실행을 하지 않고 수십초만 미적거려도 예전 프로그램(난 지저분하고

게으르구나 라는 인식)이 돌아가거든

핵심은 그런 충동이 들면 당장 행동을 하는거야.

행동하는 딱 그만큼 기존 프로그램이 깨진다고 보면 돼.


이때 그 행동이 자기 마음에 들정도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널부러져 있다가 벌떡 일어나 치우기 시작했다면 방을 다 치우지는

못했더라도 괜찮아.

눈앞의 컵을 몇개 치우거나 옷을 몇개 치우기만 했는데도 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을 비난하면서 갈등하지 말고 그냥 물러나.

다음에 또 하면 되거든, 또 하고 싶은 생각이 얼마든지 들테니까.

다음엔 이거보단 좀더 많이 해야지. 하고 말한담에 조금이나마 치운것에

뿌듯해하며 다른일 하면 돼.


행동의 완결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새로 든 충동에 따랐다가 처음에는 더

중요해.

내일은 오늘보다 좀더 나을거라고 믿고 자기전에 그렇게 말하고 자.

처음부터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조금씩 해.

열정을 많이 가지고 바꾸려고 할수록 힘이 들고, 실제 자신의 능력치보다 과한

기대를 하게 되거든.

실행력이라는 것도 운동해서 근육 키우는 것처럼 조금씩 좋아지는거지

갑자기 되는게 아니야.

원하는만큼 못했다고 자책을 하면 기존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게 되니까

조심해야해.




애들이 처음에 말을 배울때 말을 잘 못하고 더듬거리거나 문법을 틀리더라도

정상적인 부모라면 그저 좋아하겠지?

아이가 처음 걷기 시작할때 몇번 넘어진다고 우리애가 실패자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오 우리애가 걷고있어! 내일은 더 잘 걷겠군 그런 생각으로 하는거야


나는 그런 사람 아닌데? 누굴 애로 보냐? 하는 생각이 드는 강단 있는

사람에게는 다른 방법을 알려줄게.

뭔가를 하기로 했는데 미적거리면서 안 한다? 그러면 버피테스트 10개 해.

땀 빼고 나면 정신이 들어서 계획대로 할 생각이 들거야.

그리고 내가 계속 이렇게 살았을 때 일어날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봐. 두려움을

원동력으로 이용하는거지.

좋은 미래를 향해 다가가려고 노력할때보다, 심한 두려움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노력할때 극적이고 빠른 변화가 와.

본인이 테스토스테론수치가 높다 싶으면 추천이야. ᄏᄏ


그다음에 이런것보다 좀 더 어려운 주제를 말해보자.

단순 행동교정보다는 좀더 깊은 이해가 필요한 것들이 있지.

인생의 동반자와 돈, 직업선택, 행복에 있어서는 굉장히 많은 숙고를 해야

되겠지

여기서는 돈에 대해 말해보자.


연애할때 생각해 봐. 그사람이 내게 마음을 두지 않고 있을때 그사람을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들 하지?

그사람과 대화도 시도해 보고 뭘 좋아하는지 알아내고 웃겨보려고도 해보고

선물도 주고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겠지?

진지한 관계를 바란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깊이 알아보고 싶어하겠지?




하다못해 친구를 사귈때도 그 친구가 내가 친해지면 되게 좋은 배울점 많은

친구라면, 친구 마음에 들려고 신경을 좀 쓰겠지?


돈도 똑같아. 돈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큰 마음에너지라고 보면 될거야

그것때문에 사람이 살고 죽으니까.

돈의 마음이나 하는일을 이해하려고 해본 적 있어?

돈이 어디서 생겨났고 누가 어떤 형태로 운용하고 있으며 어디를 돌아다니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노력해봤어?

돈이 어떤 마음으로 인간에게 어떻게 대해주고 싶어하는지 느껴보려고 한적

있어?


돈이 사람의 형상으로 내눈앞에 나타난다면 돈이 나한테 무슨말을 할 것

같아?

나는 걔한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을 것 같아?

내가 나랑 놀아달라고 하고 나를 도와달라고 하면 걔가 좋아하면서 나랑

함께하려고 할까?

돈은 내가 무슨 행동을 해야 좋아할까? 내가 평소에 걔에 대해 품고 있는

생각이나 말에 대해 어떻게 여기고 있을까?

나는 돈이 마음 편하도록 자유를 주나 아니면 억압하나? 통제하려고 하나

기쁘게 해주려고 하나?

돈은 나를 존중해서 내게 자유를 주려고 할까 아니면 내가 자기의 노예가 되든

말든 신경도 안쓸까?


만일 이때 돈이 나한테 나를 좋은 친구로 여기고 나를 뭐든 기꺼이 도와줄거

같고 나에게 살갑게 대할것 같고

나한테 고마워하고 있고 나를 자랑스러워해준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행동교정이나 자기선언으로 돈을 벌려고 해봤자 별 소용이 없을거야.

열심히 하면 벌 수 있겠지만, 그 과정이 즐겁지도 않을거고, 허튼 데 쓰거나

투자 잘못해서 날리거나




그 돈이 화근이 되어 중요한 사람과 사이가 틀어지거나 할수도 있지.

여자를 무서워하거나 미워하는 남자가 좋은 여자친구나 아내를 만나기

힘든거랑 마찬가지지.


그러면 먼저 할 일은 돈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깨야겠지. 이런 생각이

어디서 왔는지도 생각해 보고

돈에 대한 나의 관념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알아봐야겠지

그리고 공부를 해야겠지 그게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세상을 어떻게

움직여왔고

지금 내 계좌마다 얼마가 들어있고 일년에 얼마를 벌었으며 세금은 얼마를

냈으며 월지출은 얼마인지

돈에 관련된 상품은 뭐가 있는지 다른 돈 많이 번 사람들은 어떻게 많이

벌었는지

어느 가게에 들어가면 이 가게는 이렇게 돈을 버는구나 얼마가 남겠구나

이런것도 생각해보고

돈을 '받는' 사람이 아닌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지도 생각해보고

내 마음속에 돈이라는 건 실은 이런거구나 하는 구체적인 상이 실제 돈과

사실에 가깝게 잡히고 파악이 되어야

돈에 대한 정체성을 새기고 행동을 할때 올바르게 할 수 있게 돼


아참 특히 돈은말야 혹시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는 사람은 절대 돈에게 이쁨을

못받아.

경제적 풍요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절대적으로 그거부터 해결을 해야해.

무슨 짓을 해서든 내마음속에서 그사람이나 그일을 용서해야 해. 아예

일어나지도 않았던 것처럼 깨끗하게 용서해야 해.


그다음에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

왜 아무도 '행복을 느끼는 능력'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어.




행복하고 싶으면 행복을 느끼는 능력을 키우면 되는 간단한 문제거든


모두가 행복하고 싶어서 '뭔가' 다른 것을 하잖아

뭔가를 하려고 애쓰기 전에 먼저 행복한 사람이라는 정체성부터 가져보면

어때?

행복한 사람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까?

내가 가진 행복을 막는 말과 행동과 생각은 뭐가 있을까? 이런 것들을 숙고해

보는거지. 써보는게 좋아.


그리고 행복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몸을 좀 만들어 보는거지

행복도 일종의 에너지인데 이걸 불러와서 느끼려면 감각부터 좀 개발을

해야돼

내 몸과 마음이 뻣뻣하게 굳었는데 행복을 자주, 깊이 느낀다? 불가능해.

잠깐의 만족감은 느끼겠지만.


모든 촉감과 맛과 냄새같은 감각에 민감해지는것부터 시작해봐 그리고

천천히 움직여.

움직인다는 관념으로 움직이지 말고 움직이는 것을 하나하나 느끼도록

노력해봐.

음식을 먹을때는 먹는다는 관념을 먹지 말고 먹고있는 것으로부터 최대한의

감각적 즐거움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해봐

참치캔에 스팸만 먹더라도 예쁘게 썰고 좋은 그릇에 담아서 식탁에 멋진

조명이라도 켜놓고 의식을 하듯이 우아하게 먹어봐.

모든 행동에 최대한의 감각적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봐 행복은 결국 감각이야.

다만 그 감각이 조금 더 고차원적인 것뿐이야.

먹는것의 행복이 저차원적인 행복이라면 남을 도울때 자신이 가치있는

존재가 되는 행복감은 고차원적인 행복인 그런 차이인거지.




그리고 살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을 목록으로 만들어서 매일 보면서

떠올려보고

무엇을 하면 행복할지 상상하면서 행복감을 느끼는걸 매일 하는거지.

행복을 막는 감정이 있다면 풀어내고말야

일단 행복을 자주 느끼게 되면, 행복한 사람에게 맞는 행복한 현실로 바뀌어.

눈에 보이는건 내마음의 반영이니까

마음이 풍족해지면 경제적 상황도 풀려버리는거랑 마찬가지

어떤 행동을 하든 게으름을 피우든 못생겼든 돈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자주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뭘 애써 노력하거나 증명하려고 아둥바둥할 필요가 없잖아. 실수에도

관대해질테고


글이 좀 길어서 뭐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 할튼.. 모두에게 정신건강과

행복과 풍요를 기원한다 피스!! ᄏᄏᄏ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971 설문 연예인 말고 매니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 계획형 스타는? 운영자 25/01/13 - -
12326513 잡담 이런 작은일에 기회주의자로 살기는 싫걸랑 ㅇㅇ(223.38) 01.12 33 0
12326512 잡담 날씨가춥네요 [2] 우우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4 0
12326511 잡담 내가 나로서 버티는게 병신같나 ㅇㅇ(223.38) 01.12 24 0
12326510 잡담 이노래아시는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7 0
12326509 잡담 잠을자도자도피곤해요 서연1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9 0
12326508 잡담 본인이 엄마 없다 거수 ㅇㅇ(211.36) 01.12 31 0
12326507 잡담 아투커필인이비자 [2] 히악녈(118.235) 01.12 30 0
12326506 잡담 못해도 앞으로 일이주는 더해야됨 ㅇㅇ(223.38) 01.12 29 0
12326505 잡담 부대찌개시키구마트가는데머사올까 [3] 곰사진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3 0
12326504 잡담 게다가 지금하는건 숙소 노가다라 그런가 ㅇㅇ(223.38) 01.12 30 0
12326503 잡담 고윤정도거수 루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3 0
12326502 잡담 본인이해린닮았다거수 [5] 루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61 0
12326501 잡담 아무나 안고 울고싶어 무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0 0
12326500 극복후 오늘 생일인데 축하 좀 해주셈ㅎ [4] 고치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51 3
12326499 잡담 ㅅㅂ련들아진심개추워 [2] 장모치와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8 0
12326498 잡담 근 두세달동안 노가다 하면서 느낀건데 [2] ㅇㅇ(223.38) 01.12 44 0
12326497 잡담 저 손 꽁꽁 얼 것 가튼데 옷 속에 손 넣어도 되시는 분 [2] 장모치와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3 0
12326496 잡담 야이씨미핀바람도랏나 장모치와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5 0
12326494 잡담 옷구경하러가는중.. [5] 루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3 0
12326493 잡담 시비 걸고 싶어지는 거 보니까 자야겠다 청림아님(106.101) 01.12 20 0
12326491 잡담 업걸아 만나ㅏ쟋ㄱㅅ술ㄱㅅㄱㄱㄱㄱㄱㄱㄱㄱ 장모치와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9 0
12326490 잡담 다덜 머하냐고 묻잔아 개십창버러지년들아 아람이6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6 0
12326489 잡담 다덜 머하냐 ㅇㅇㅇㅇ 아람이6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9 0
12326487 잡담 나꽤나잘생기고꽤나키크고꽤나착한데왜모솔임 [4] 루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4 0
12326485 잡담 두피가 상당히 따가운 ㄷ [2] 쿠미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7 0
12326482 잡담 아 밥쳐먹고 잘까 청림아님(106.101) 01.12 22 0
12326480 잡담 나도주말아침카페도가고도서관도가고노래방도가고십은데 [2] 히악녈(118.235) 01.12 34 0
12326479 잡담 나 요리 왤케 못하지 [1] ㅇㅇ(211.36) 01.12 37 0
12326477 잡담 배부르다람쥐 [1] 루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3 0
12326476 잡담 하 머 온갖 사람들 이카페에 다 오네 염병 진짜로 사람 개만네 [4] 장모치와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6 0
12326475 잡담 히악녈(118.235) 01.12 22 0
12326474 잡담 사람한테서 어떻게 닭똥냄새가 나냐 [1] 340(121.177) 01.12 31 0
12326472 잡담 코드 치는거도 귀찮았는데 갤차 당하면 고닉 만드는게 [1] 청림아님(106.101) 01.12 48 0
12326471 잡담 하아 온제 자지 청림아님(106.101) 01.12 27 0
12326470 잡담 여자 아니면 취급도 안해주는 눈물싸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6 0
12326469 잡담 남자친구도 잘 골라야지 [2] 무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1 0
12326468 잡담 하시아야 나같은 경우 텍대임 おい、そこまでだ。 [2] 청림아님(106.101) 01.12 29 0
12326467 잡담 차라리 맨날 무거운거지고 일하면 ㅇㅇ(223.38) 01.12 31 0
12326466 잡담 잔소리 들으실 분 장모치와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7 0
12326465 잡담 아침부터 두시간째 똥만싸고잇네 히악녈(118.235) 01.12 24 0
12326464 잡담 어이거기까지다. [6] 하시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46 0
12326463 잡담 하아 씹질 못하니까 미치겠네 눈물싸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6 0
12326462 잡담 회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ㅇㅇ(223.38) 01.12 31 0
12326461 잡담 뒤에서젖탱이사박궤마냥초크걸고자기 히악녈(118.235) 01.12 25 0
12326459 잡담 아침담배맛나넹 Mayb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0 0
12326457 잡담 올해는연애꼭하고싶었는데뭔가상황이안맞네그냥하지말자 청림아님(106.101) 01.12 28 0
12326456 잡담 내가 이런새끼들에게 앞으로 무시받지않고 살려면 ㅇㅇ(223.38) 01.12 30 0
12326455 잡담 (하시아를 꽈악 잡으며) [2] 장모치와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38 0
12326454 잡담 갱스ㅓㅌ파라다이스(베트남버전) [12] 앙마(106.101) 01.12 82 0
12326453 잡담 나 장발인건 또 어떻게 알고 내 머리채를 ㄷ [2] 청림아님(106.101) 01.12 32 0
뉴스 박소현 맞선... '오만추' 5060세대 연애 프로그램, 시니어층 콘텐츠 시장 확대 신호 디시트렌드 01.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