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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퇴물 취급 당한 존 볼턴 이야기

코드치기귀찮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2 16:45:02
조회 23799 추천 172 댓글 105

존 볼턴은 흙수저로서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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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지 부시 시절 주 유엔 미국 대사로 활동하면서


개천에서 난 용들이 그렇듯 아주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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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발언 중 하나는


'시발새끼들아 유엔 상임 이사국이 다섯이어야 할 필요가 있겠냐!


유엔 상임 이사국은 미국 하나면 충분하다!' 라며


호감고닉 수준의 어그로를 신나게 끌던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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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네오콘의 거두급으로 인식이 박히다 보니


오바마 시절에는 별다른 직책 없이 있다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서


'나랑 의견이 맞을 강경파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어' 라는 생각에


트럼프 안보 라인의 핵심으로 등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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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존 볼턴에 대해 슈퍼 매파로 인식이 박혀서 그런지


트럼프가 존 볼턴을 안보 라인에 앉히면서


아래와 같이 직접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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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이야기 되었으면 볼턴이나 트럼프 모두에게 참 좋았겠지만


북한 관련 문제에서 갈등이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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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은 북한은 믿을 수 없는 깡패 국가기에


북한과 대화하는 건 유화책에 놀아나는 짓이라고 강경하게 반대한 반면



트럼프는 자기가 오바마도 하지 못한 북한의 '정상화' 를


이룰 수 있다면 노벨평화상 수상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에


북미 대화를 줄기차게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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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트럼프는 이러한 대립 국면에서


볼턴을 일방적으로 방출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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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볼턴은 자기가 원칙론 측면에서 옳은 말을 했음에도


이렇게 경질당한 점에 앙심을 품고


'그 일이 일어난 방' 회고록에다 트럼프의 치부를 샅샅이 까발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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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업적작만 관심 있었지


비핵화나 북한의 정상국가화 같은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라 묘사했고



트럼프 참모들도 트럼프 없는 자리에서


트럼프의 멍청함을 웃음 거리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내용은


트럼프 심기를 대놓고 건드리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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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트럼프는 볼턴을 따스한 말을 하면서 뽑을 때와 정 반대로


트럼프는 볼턴에 대해 '미치광이' '거짓말쟁이' 라고 인신공격을 하는


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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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볼턴이 얼마나 트럼프에게 한이 맺혔는지


자기를 임명한 사람이었음에도


'나는 트럼프 뽑을 생각이 없다' 고 대놓고 이야기 했을 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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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그 동안 존 볼턴이 호감 발언으로 인해 전 세계 불량국가들에게 찍혀 있어서


볼턴에 대해 비밀 경호국이 경호해주던 걸 중단해 버렸다



물론 미국 한 복판에서 볼턴을 암살할 간 큰 나라는 없겠지만


존 볼턴은 그야말로 팽당한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조지 부시 이래로 네오콘의 거두로서


슈퍼 매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인식되었던 존 볼턴도



트럼프 앞에서는 퇴물 늙은이로 전락해 버린 걸 보면


'인간의 광기는 측정할 수 없어라' 라는 뉴턴의 말이 떠오른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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