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에서 워홀 때 일자리에서 생긴 일

내가 일본에서 워홀 때 일자리에서 생긴 일앱에서 작성

편갤러(118.235) 2025.04.21 12:14:47

조회 25 추천 0 댓글 6

주방 오너가 좀 지랄 맞은 성격이긴 했는데

(다른 일본중국애들 전부 쿠사리먹고 주눅들거나 그만둘정도)

내가 마침 폐급이라 머리 다친적도 있고 해서

전체적인 속도랑 손도 느리고 자체적으로 눈치도 없기도 하고

수강기간때 응우옌년한테 계속 밀려서 강습몇개 놓쳐서

폐급행동 반복하면서 쿠사리 먹고 자존감 잃어감

하루는 설거지 하는데 잔뜩 쌓여있다고 빨리 하라는데

빨리 하는 중입니다 하고 깨뜨릴까봐 알맞은 속도로만 하는데

설거지 쌓인 바로 옆구리 에밀레종마냥 후림

그리고 눈싸움 5초 하면서 그새끼 오이 나니 5번 반복

눈물 머금고 빨리 씻겠습니다 하면서 다시 씻음

그날은 후린게 미안했는지 그뒤로 좀 안건들긴하더라

또 하루는 고딩한테 마늘소스 만들라고한거

내가 그냥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마음에

고딩한테 제가 할게요 하고 다진마늘통 받아와서 넣는데

제조법이 따로 있었는데 무작정 넣었던지라.. 그래서 그 오너가

누가 너한테 그거 넣으라했냐고 3번쯤 물어서 어버버 하는데

가게 전 인원이 듣는 무전기로 지 멋대로 하는 한국애 1명 집으로 돌려보내도 되냐더라.. 눈물 터질뻔함 ㄹㅇ

그뒤로 오너들 올라와서 나 괜찮은지 체크하고 가고

같이 일하는 한국인형은 자기가 그 말 들었으면 자기 발로 나갈거라고 했음.. 울먹

뭐 물론 칼질하는거랑 손두께부터가 씹장인느낌 나긴 함

스타팅맴버라 초반 자기소개시간에 개인가게 몇개 하고있다했고

직장 나갈 때도 다시 모집공고 올리려면 1000만원이라서

다시 한번 생각하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애초에

나도 폐급이고 가르치는 오너도 빡세다고 3번째 말하는거라

그리고 점장이 갈 때 다음에 친구랑 먹으러 오라고 함

두번째 직장 씨발롬은 일못한다고 돈을 아예 안 주던데

여긴 입금 잘 돼서 아는 일본애들 데리고 몇번 먹으러 감

솔직히 피떡될정도로 패는 것도 아니고 이게 낫긴 해

주방 오너 오사카 출신이어서 더 시원시원함

두번째 직장 오너 새끼야말로 찐 도쿄로 쪽숭이 영악함 그자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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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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