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감동적인 스토리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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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2.112) 2024.03.28 18:03:54

조회 7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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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빠가 엄마 때린거보고 아빠한테 심한말 하고 엄빠가 이혼한 뒤 엄마랑 엄마 남친이랑 사는데.

엄마는 자기한테 관심도 없고 엄마 남친도 자길 없는사람마냥 취급함.

근데 알고보니 자기는 그 두사람이 바람펴서 낳은 딸이고 원래 아빠는 그거 알고 엄마 때린거였음.

심지어 일부러 자기를 위해서 양육비 줄 필요도 없는데 자기를 위해 양육비도 꼬박꼬박 보냈는데, 애미가 그거 다 탕진하고 딸은 방치함.

오히려 이 일로 따지자 적반하장으로 니때문에 이혼해서 이런 푼돈으로 살고있다는둥 폭언함.

심지어 딸때문에 아무말 못하고 일방적으로 불리한 재판을 받은 전남편을 무능하다고 조롱하면서 그런 아빠한테서 꺼내준거만으로 감사하라함

그리고 그렇게 자기가 싫으면 집 나가겠다하고 가출해서 엉엉 울면서 될대로 되란 식으로 예전에 아빠가 살던 집으로 가는데

당연히 아빠는 이사했고 그냥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주저앉아 우는데 누가 옆에서 우산을 씌워주는데 아빠가 무표정한 얼굴로 거기 서있음.

죄송하단 말도 염치가 없다고 느껴져서 아빠한테 안겨서 엉엉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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