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진격의 거인 유미르 이야기.txt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3.20 06:46:42
조회 1207 추천 8 댓글 1
														

0ee4897eb78b6c8723e887e2339c706aaa69f9f35f7ca883e0188defaec4a8d723282810e2d51df9871e59b748766ff51e73350f

유미르는 잔혹한 세계에서 어릴적부터 노예생활을 해 왔어

유미르에게 노예 생활은 아름다움은 찾아볼 수 없는 끔찍한 세계였지


0e9e8003b080618223e680ed359c701e105dcc4cde1d543def7e4a5d56a1c37cd5d566bf14ae79b23b8f4acfd85bd5abe274d2

그런 세상 속에서 유미르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돼



그것은 바로 어느 남자와 여자의 결혼식....



09edf17eb68b6a8523ef8fe2429c7019e27551c6599f808e0c640284de407139f47708b54ae76949082ed18180b5243bd051acd237


그때 유미르의 세상은 잿빛에서 아름다운 꽃잎으로 바뀌게 되며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연출)

사랑이란 아름다움을 본 유미르는 그 날부터 사랑을 원하게 돼

78ed8005c4f31e83239e81944f9c706cfb9c3b76323500d2f1705878f3ec3001e99205db5758e0c341ba51c84128bf5f84806be8


그리고 그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가축처럼 일 할 뿐인 유미르는
노예생활로부터 해방을 꿈꾸며, 자신과 같은 처지인 돼지를 풀어주었고

0eec8900c38260f123eff7e2439c7065d95f1db90b02100dddedbe495101aa69a0f7af733e5572b62061940d158c08c59dced2

0c9b8907b5f16df623e98793429c701ecdd9a664a233dc12084decae1134aa2de23edc501dac133459ab6657ae511daf9ab51696

이 일을 계기로 유미르는 쫓기다가 우연히 거인의 힘을 갖게 되지만

7ae88974c4846d80239af0e6469c706e9ec3b87d6c31c1adaf360fd0ab07a60e5f92b90bc8ebc9015dd3d6a3e49ec3d5571e8d

태어나서 해 본 것이라곤 수동적으로 남이 시키는 것 밖에 해본 적 없는 유미르는 결국 엘디아로 돌아가게 되지


75eaf171b3826ff6239a80e64e9c706eeece951cfc23c4ababc1d0c7eba2e5bba439fbfb9eebeb9bf563cb06d9260752716ba4

그리고 시조의 힘 덕분에 프리츠왕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는데

유미르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준 사람은 다름아닌 프리츠 왕이었어


유미르는 생애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관심이란걸 받아보게 되고
유미르는 처음 받은 그 관심을 사랑이라고 생각했어

7aee8505b7861df523e6f291349c70699eb1ba6fccf210d83dfbc8e9ad33cc0815e4d97d005599dbf6ddbc339e8253fe413fb3

그렇게 유미르는 프리츠왕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착각속에서
프리츠왕을 사랑했고


0ce88502b58069f5239b81e2459c706c7a31a368d56851d0a43e98b72099423ce10baf450dbd2f613df27a315e2cde1de626c8

78ec8974c0801a83239df5e0329c7069b6a90f15f07690aff7bc511e200180f5684092d48a6a6866c5ac8d56b5a747f1dd441f

7d98f573b48b6eff23eb8093469c706cae7d36a0532b2daa77e8891fe4f22fde888dd942d1d032f2f2b0b963f5a62aa78232e8

사랑하는 프리츠 왕을 노예처럼 따르며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되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한 것이니 노예처럼, 그냥 맹목적으로 따른 것이었어

7b9b8872b4861cf223e9f290409c70182f227aee0de1285967839406bc11ca9b14ed3e5af0003a55a962e773f8e92eaaf55b7c

마치 에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미카사처럼..






0bee8172c1f41ef6239af3ed339c706f5de0de14cf94bf45abd3a858e08069597cb8727067b819f4321b8d53832049047ca022a104f9

그리고 얼마 후 쿠데타가 일어나고 프리츠를 사랑하는 유미르는 몸을 바쳐서 창을 막아내는데



79ec8574b0f36c84239b86e2339c70641af6964254705f313cae619e30db1f1f8489df2fdc998904e2697725f9003199c7d322

그런 유미르에게 돌아오는 프리츠의 말은

"네가 창 정도로 죽지 않는 건 알고있다. 일어나서 일해라."
"나의 노예 유미르여"


이 말을 들은 유미르는 고통스러웠고,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어버려


그리고 이 사랑이 내가 원한 '진정한 사랑'이 맞는지 궁금했지




7eeb8077c1f66bff23e781e4459c706b2751af3fa408779f8fb9359995431829e6b4597925c9079437c905bbf7c24daf0bb36d

순간이었지만 자신이 보았던 아름다움은 이런 것이 아니었던 것 같았거든

그래서 유미르는 죽어서도 자신이 보았던 사랑에 대해 미련을 가지게 돼




08998407c18b1bf523eff0e7329c706f32c604edc47327cc7ff7d9c5d0fd2c2bfbc6c1939c3a0a24e44bd43497d94432f178b2

7dee8602b08b6cf2239a81e5439c706ba0b872278730cf82c916ad09be031a30e5769825705e78dc6622c75c6fcfd3597de741

이후 프리츠를 사랑하는 유미르는 왕가의 피를 잇는 자들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며
해답을 찾을 때 까지 2000년 동안이나 노예처럼 복종했고




7de8f474c0801b8523e7f293329c706af74d647011ac33342f181cf3255d4177fddf366a68983ed562bd22e1ff87645cac5c4b


동시에 내면 깊은 곳에서는 이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지

유미르에게 자유를 억압하는 사랑은 고통이었어




0bef8305c1f46d832399f491339c706447612d062ef80a7db2a331b87d920f319517312abfc1a782b4a28ef1aced03c69f0cff

79e8f177b486198423e98690329c706d4f7bee55e81df50762360773e29db7ba8e958224126765a0c4f58fb92690c39e8dc8d0

74ec8777b1876bf523eaf4e4409c706903c94823f8ba39acd45de58c8552672a09d8feb61c62c13ce3070f5a950670828f0e2b

78ef8871b4f31a832399f2e4349c7018b43a2c0b9d40a361ca7b73af009e4be7b45db9234ead9d1159371313e3e3db671fbe38


그 때 에렌이 나타났고 유미르에게
넌 노예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고통스러운 세상을 끝내주겠다는 말을 해

에렌은 유일하게 유미르의 고통을 알아주었고
평소 감정조차 메말라있던 유미르였지만 그 말을 듣고 그만 눈물이 터져버리지.

자신을 처음으로 이해해주고, 자유를 준 것은 에렌이었어.



7dedf277b4826ef723e683e6359c706c6f06baecf45a1238e7d470fc61547bb7ba8adbc75e02246575e2ab94baeb2c891da5



'세계=고통'인 유미르는 세상을 끝내주겠다는 에렌의 말에 삘받아서 세상을 끝내기 위해 에렌에게 힘을 주고

0e99f674b3836b8423998096349c701f2bf8097e9145f6b67f106a185cb61ec897b5afb55fbfdef4872406409a717b8421027a7e


에렌은 그 힘으로 세계를 향해 진격해 나갔지




0eee8902b2861eff23eb8394449c701f9e35fd895b41311dee6ea962b2cc43b4c5cb955d02bb1a2d744f0246889d7bfaf66bca53




그러는 와중에 유미르는 스스로의 의지로 사랑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줄 사람을 사람을 찾았어.

 미카사였지.



7bebf173b2f46ef3239e87e2409c70184c453d1afd7b6f8e48019c32ca8cfcad7ada27582dcec0b01cc5cfee4a4e72204cddf2

08ef8907b58a6cf223eb80e1309c706583bd1d5d87228e67147f3c2ab78da9a7aac819f0316c5281f715fd67451b211f6cc03e


유미르는 미카사가 걸어왔던 길을 지켜보는데



7b9bf47ec4f3608523e887e0449c701cd1b319dafa9a06f4396480058c8bcfcd7845f99895750ff10903c72593c0c54ed405cf


자신이 프리츠왕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있듯이

미카사도 똑같이 에렌을 노예처럼 따른다는 것을 알게 돼






0cee8777c08a1a8423ea83e5419c70698efcc517d67842b683b37b3e08d28578c2c981a3fd8f087b065ae3053f2d16c9a13c5e

돌아와서, 세계를 없애려는 유미르 vs 세계를 지키려는 인류
서로의 싸움은 계속 되고





7deaf272b38a1a8023e884e5469c701f5b0b38d0b467a956edb35bbeb66ce1c10145043ce89cc1eb2099d909c4ed8d67e1b83393dd

7feb8177b28a60f523eff5ec429c706f0bdd47e4d105f66050848cb88c0fc95ee1b2c9bbcf2e1749619fb3aa6e2fea6c748516




거벤저스는 결국 에렌을 죽여야 끝이 나는 판국이었어



7be88275c3841c8023e8f5964e9c706debbdd2a059f9229f5b05f9b9514b31b673f75d488b8e3fbb9814b7e1af084a7b5bceaa26


그리고 애초에 자신의 희생으로 친구들을 영웅으로 만드려고 했던 에렌은 그 죽음을 받아들이게 돼
소중한 친구들이 남은 세계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지



08ecf473b2f3608323eb86e7329c701fb1e352518df371f859a40bd7e28ceeada623b1e1f38c89e779178e370672cdc7bccb3e

또한 그렇게 미카사는 역설적이게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게 돼

미카사는 죽이면서도 에렌을 사랑했어


유미르는 수천년간 사랑하는 프리츠 왕을 노예처럼 따르며 그 사람의 악행을 멈추지 못했지만

미카사는 사랑하는 사람의 악행을 끊으면서도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지



79ef8105bd821cf123998296339c70186e0eb8df90cf934f06d977c7de7e85c41d0df251d878b59c12d651690ba575e5caed8d


유미르는 그제서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남아있던 마지막 미련을 놓게 돼



7ce5887fb3856df6239d8590409c7069f5408b7f8a77cbef4f10cdb8d6d392572c38dbfc11f011fac3a5bed1b2960da7551827


유미르는 과거 자신의 선택을 다시 돌이켜보며

지금의 선택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7c9b8107c0f46cfe23eff3ed419c706e9f62628ae01d0a5a4538a1fd71fdb189967d0d0cafb3823a231fbaacfe089b9e737d1e




수천년간 긴 악몽을 끝낸 유미르는 끝내 성불하며 유미르의 이야기는 끝이 나게 돼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3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행 같이 다니면 고난이 예상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4/28 - -
1068601 만념 진짜 요즘 너무 심한거같음 ㄹㅇ.. ㅇㅇ(211.184) 24.04.10 48 0
1068599 다이마 오반 공개..jpg [2] 정석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82 0
1068598 마도정병 총대장 눈나 존나 이쁘네,, [2] ㅇㅇ(106.102) 24.04.10 130 1
1068596 요즘 체인소맨 보기전에 드는 생각 ㅇㅇ(211.234) 24.04.10 71 0
1068595 초보자용 보추...jpg ㅇㅇ(118.235) 24.04.10 135 1
1068594 통피는 차단하는게 이득임 ㅇㅇ(172.226) 24.04.10 54 1
1068593 금속노조들 이악물고 강연금이 왜 명작인지 해명하는거보면 ㅇㄹㅇㅁ(125.143) 24.04.10 52 1
1068592 원피스 리맥 나옴? 저새끼 왜 저럼 ㅇㅇ(106.101) 24.04.10 38 0
1068591 5명중에 누가 젤 꼴림? [1] 만갤러(118.235) 24.04.10 92 5
1068590 짤녀 발 1시간동안 핥기 vs 20만원 받기 [4] 편살즉영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77 0
1068589 라이토 <- 여동생 팬티로 자위했으면 용의자 벗어났을듯 가속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52 1
1068588 조선족 씹새들 일부러 실베 정치글들만 DNS 하이재킹하네 만갤러(61.43) 24.04.10 44 0
1068586 키워드차단 아이피차단하면 주작꾼의의도대로 넘어가는거임.. [3] ㅇㅇ(218.155) 24.04.10 75 0
1068585 처녀특징) 대딸할때 꼬추 존나쎄게잡음 [4] ㅇㅇ(211.196) 24.04.10 134 5
1068583 통계적으로, 소아성애자의 IQ와 경제적 지위는 일반인에 비해 높았다 ㅇㅇ(118.235) 24.04.10 49 2
1068582 방본영화 굿바이 레닌 [6] elles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67 0
1068581 엄마 아빠 싸운다 [4] ㅇㅇ(128.134) 24.04.10 132 3
1068580 만갤 인프피들 드루와 [7] ㅇㅇ(123.212) 24.04.10 72 0
1068578 이 만화 제목좀.txt 만갤러(121.135) 24.04.10 88 0
1068577 만부.. 목마르다... [5] 헤이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52 0
1068576 마을만들기 NPC < 이거 작가죽었음? 나는배틀시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36 0
1068575 들끓던 무렵에 코믹스판으로 다시봤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63 0
1068574 근데 이론상 코딩이 완벽하면 버그가 안나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49 0
1068570 아스카 너는 이것마저 치와와인거냐아아아앗!! 서서원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48 0
1068569 번역) 내 아내는 감정이 없다 51-2화 (보추 네발로 엎드려서 코박죽) [53] 내아내는보1지가없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7996 76
1068568 이 시발 이게 뭐노 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211.36) 24.04.10 91 0
1068567 대학 동아리 들어가는거 추천하냐 [4] Lon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115 0
1068566 투표날 볼먀한 아니메 추천좀 착한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38 0
1068564 아무보지나 존나 박고싶을뿐임 이젠 [1] 파트너악기낙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53 1
1068562 강연금 진격거는 걍 빈집털이 과거미화지 ㅋㅋ ㅇㄹㅇㅁ(125.143) 24.04.10 66 0
1068561 작가 이쿠히나 니로 근황 [13] 알바나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119 0
1068558 "잘 보렴, 이게 어른 남성의 성기란다." [3] ㅇㅇ(222.121) 24.04.10 116 1
1068557 타츠키는 이제 열정도 창의력도 없는듯 ㅇㅇ(121.188) 24.04.10 60 0
1068556 요즘 안올라와서 서운한 만와 목록...txt Danz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52 0
1068555 타츠키 진짜 만신이네 [2] ㅇㅇ(61.74) 24.04.10 93 0
1068554 마지루미에 PV ㅆㅅㅌㅊ < 분기 탑확정임 나는배틀시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57 0
1068553 ㅈㄴ 야스하고싶다 파트너악기낙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31 0
1068552 포켓몬 스타팅 선택존 뜨아거 vs 꾸왁스 골라주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66 0
1068551 복근 빨구싶어 만갤러(117.111) 24.04.10 58 0
1068550 118.235 걍 차단할까 [13] 부카니스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112 0
1068549 원래 아쉬운 놈들이 조급한거임 ㅇㅇ(218.144) 24.04.10 80 1
1068544 아 진짜 좃소 너무 붙고싶다 [3] (づ ̄³ ̄)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75 1
1068543 타츠키 어시 새끼 분위기 좀 아네... [1] 만고통(125.177) 24.04.10 99 0
1068542 강연금 <- 이거 재밋음? [4] p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70 0
1068538 닭장 똥네.GIF [13] 나는배틀시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151 0
1068536 너넨 친구 장례식 간적 있냐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121 1
1068535 요즘 한국 유튜브 트렌드 특징 .jpg [1] 천년주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106 0
1068533 피부관리가 의외로 남자가 더 잘받는듯 ㅇㅇ(125.132) 24.04.10 77 0
1068532 타츠키 이새끼 아무리봐도 억지로 연재하는거같은데 ㅇㅇ(125.182) 24.04.10 39 0
1068531 마키마누나 돌아와주세요ㅠ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0 62 1
뉴스 제로베이스원, ‘빌보드 200’ 3주 연속 진입…5세대 보이그룹 최초 쾌거 디시트렌드 04.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