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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썸탄썰 평가좀...txt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3.17 11:01:11
조회 64 추천 0 댓글 0
														

예전에 친했다가 연락 뜸해진 여자애가 있음

한 5년만에 우연히 연락이 닿아서

그 이후로 갠톡 자주하고 다시 친해졌는데

서로 직장 생기고 분야가 같아서

할말도 많고 좋더라







그렇게 며칠 톡하다가

얘가 나 보러 온다 하더라고

빵 뭐좋아하냐고 사다준대

그래서 내가 저녁을 아예 먹자고했음






그날 야근있을것같아서 못볼것같다했더니

괜찮다고 기다린다는거야

그래서 걔혼자 노래방가서 40분을 기다렸더라..






미안하다고 머리박고

같이 노래 남은시간 부르고 나옴

단둘이 보기는 좀 어색하드라

오랜만이라 얘가 어떤 앤지 기억도 잘 안나고





그래도 저녁먹으면서 근황얘기

추억팔이

직장얘기 서로 공감할게 많아서

좀 지나니까 어색한것도 풀리고 재밌게 놀다 헤어짐






얘가 선물도 주고 멀리서 온것도있어서

내가 계산한다고 빌지 뺏었는데

집가는길에 돈 보내더라고

자기가 사주려했는데 왜 냈냐고





그렇게 얘기좀 하다가

내일 그럼 같이 공부하자고 하길래

내가 그럼 이번엔 너 사는데 근처로 간다했음






근데 그럼 스터디카페로 가자는거야

자기 시간권 끊어둔거 곧 기한 끝난다고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얘는 그냥 친구로 대하는중이구나

맘이 있었으면

나같은경우는 걍 카페나 이런데 가서 하지 않았을까

싶었거든






지금 보면 그냥 얘가 원래 좀 알뜰살뜰한애고

자기 학교다닐때도 열심히 벌고 아껴서

자기학자금 바로갚고나온애라..




거기다 성격도 나처럼 확실하게 T기도 하고..

자기일도 열심히하는애라

그랬을수도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여튼 그때 걔네동네 가면서는

그런생각을 했음






그렇게 걔랑 공부하다가

둘이 나와서 저녁먹고

걔가 역까지 바래다주면서 얘기좀하다가 헤어졌어

근데 저녁값을 또 보내더라

계산이 어찌저찌하다가 뿜빠이가 딱 돼서

깔끔하네 하고 집가고있었는데

너 우리동네 왔으니까 내가 산다면서

돈을 또 보냈어...








그리고 하룻밤 자고 오늘임

걔가 준 크룽지랑 밤식빵 먹으면서 생각해봤는데

걔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나는 솔직히 마음 조금 있고

물론 걔가 별마음 없는것같으면 접을수있을정도?






너네가보기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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