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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붕이 과제 다했다 헤헤

내가훔친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1 02:16:59
조회 47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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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 독서자료 선정


도서명 :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저자 : 장 폴 사르트르

박정태 옮김

출판사 : 이학사


학습자 분석

선정도서를 추천할 수 있는 대상


성인 학습자

Q :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실존주의 철학에 에 대한 5분 강의를 인상깊게 본 학습자는 장 폴 사르트르의 작품에 관심이 생겨 그의 문학의 대표작인 『구토』 를 읽던 중 독서에 어려움을 느껴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사르트르의 핵심 철학인 실존주의와 현상학의 배경지식을 쌓을 책을 추천받고자 함


A : 학습자는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시청각 자료를 통해 관심이 생긴 분야의 책을 더 수월하게 읽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

인터넷 매체의 영향으로 사르트르와 실존주의 철학에 관심이 생겨, 지적 호기심에 이끌려 해댱 분야를 더욱 깊게 파고들고자 독서를 시작함유

사르트르의 『구토』를 읽다가 독해에 어려움을 느껴 소설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고, 작가의 내재된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책을 읽기를 원함

학습자가 독해에 어려움을 느낀 책의 핵심 철학과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책을 추천하여야 함

내면적 혼란과 실존적 깨달음,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를 문학적으로 구현한 소설 『구토』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을 깊이 이해해야 온전히 독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따라서, 학습자가 『구토』의 철학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르트르가 직접 자신의 실존주의 사상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를 학습자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실존주의 철학의 핵심 개념인 "존재가 본질에 앞선다", "인간의 자유와 책임", "불안과 선택" 등의 개념을 명확히 설명하며, 『구토』에서 드러나는 주인공의 실존적 위기를 철학적으로 뒷받침해준다. 또한, 사르트르가 강연 형식으로 철학을 풀어가기에 비교적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로, 철학적 배경지식을 쌓는 입문서로 적합하다.  


결론적으로, 학습자는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를 통해 사르트르 철학의 본질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구토』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 선정 이유


사실 유튜브에서 실존주의 철학에 관한 영상을 보고 사르트르와 그의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성인 학습자는 저의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독서지도 과제를 부여받기 이전부터 『구토』를 독파해 나가고 있었는데, 철학적 배경지식의 부족과 어렵고 난해한 문장구조 투성이인 책의 특성 때문에 거의 반포기 상태로 눈으로만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주차 독서지도 강의를 듣고, 선배님이 작성하신 우수 과제 예시를 읽으면서 "지금 나의 상황을 과제에 접목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책을 찾기 시작하였고, 최종적으로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라는 강연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는 사르트르가 1945년 파리에서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을 속기로 기록한 저서로, 실존주의 철학의 핵심 개념을 대중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료하게 정리한 책입니다.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실존주의에 대한 여러가지 오해를 바로잡고, 실존주의가 비관적인 허무주의 사상이 아닌, "인간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고 그에 따르는 "불안과 선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는 요 근래 존재의 무의미함, 인간의 생애라는것의 덧없음 등등의 잡생각이 저의 머릿속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어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저의 내면 세계까지 알고있다는 듯이 유튜브의 신통한 알고리즘으로 사르트르의 철학을 접하게 되었고 인간을 바라보는 사르트르의 시선과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의 텍스트에 많은 위로를 받게 되어서, 이 좋은 책을 다른 사람들과도 꼭 나누고 싶어서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보편적인 일반인들에게 철학이란 학문은 그저 어렵고 딱딱한 말장난이라고만 치부되는 것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그가 내뱉은 말 중 가장 유명한 "타인은 지옥이다" 라는 문장이 그저 사람들에게 냉소주의적이고 반(反)휴머니즘적인 말로 남용되고 퇴색되어가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러한 철학의 몰이해에서 비롯된 여러가지 남용과 오용의 사례들에 비추어 보았을때 일반인들에게 철학이라는 학문에 흥미를 느끼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독서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수많은 자아들에게 독서 지도를 통해 철학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기반을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선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10



이건데 어때 평가좀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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