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10년이 넘어가면서 이제 스트레스와 자존심이 바닥을 뚫다 못해 지하층까지 내려가네

물론 애있으면 와이프는 성욕 떨어진다는 소문을 들어 내일이 아니라 그럴려니했는데 당해보니 

이럴거면 결혼을 왜 했나? 싶을정도로 자괴감이 들어 힘들다

물론 진지하게 같이 대화도해보고 개선하려 노력을 해봤지만 길어야 1~2달ㅜㅜ  와이프는 난 원래 성욕이 없는사람이라 이해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육아도 내가 내 뱉은 말이있어 거의 다 도맡아했으며, 최대한 안피곤하게 하려 노력도 했어 그럼 하는말이 난 저질체력이고 이런 행위로인해 잠을 더 못잔다고하네 ㅋ

몇번은 이해하겠는데 살아 보니 진짜 이건 아닌것같다

이혼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애가 아직어려서 참고 있는데 진짜 미쳐버릴것같다

몇달만에 한번해보겠다고 잘해주고 웃기게하고 이런것도 지치고 약속한 날을 받으면 피곤해서 안된다고 하고 이쁜짓을 안해서 갑자기 파기시켜버리네

기대하고 참고 그날을위해 인내한 내가 참으로 비참하고 자존심상하고 숨고싶고 쪽팔려서 최대한 아닌척하는데도 얼굴에 드러나면 그걸 뭐라고 하네

이제 모든걸 내려놓고 부부관계는 포기하기로 마음먹으니 편하긴한데 40대 젊은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평생 살아야한다는게 참으로 원망스럽고

후회가 된다. 차라리 꽃뱀이 나을듯 싶다 적어도 원하는걸 주면 원하는걸 얻을수는 있지 근데 이건 꽃뱀보다 더하다 차리라 하자고 약속을 말던가

남자 심리를 교묘하게 건드려서 약올리고 그걸 이용해먹고 버려지고 또 그걸 이용하기가 빈번하다 일부로 즐기는것 같기도하다

지금껏 외벌이로 가정을 지켜려 노력하는 내가 바보인것같고 어느순간 마음이 흔들릴건 분명한데 이계기로 인해 죄책감은 덜할까?

생각도 해본다 왜 바람피는지 이제서야 공감하고 이해하겠다.   

연애할때는 어느정도는 성욕있는 여자를 고르길바란다 난 이번생에는 지옥체험 훈련으로 태어났는갑다하며 집안의 가장이 아닌 ATM기계로 

살거니 후회없는 선택하기를 바란다.

ps.이글을 본 여성중에 난 안그럴거란 생각말고 가정에 충실한 미래 남편좀 생각하길바란다 남자는 그거 하나면 된다 아니 1달에 한번 아니라 그이상

   기간이라도 노력이나 하는척 모습만봐도 모든걸 받아들이고 절때 다른생각 할일이없다. 남편이 어느순간 마음먹고 절때 안할거라 다짐하고 피하면

   그때는 포기해라 이미 그때는 늦었고 애를 위해서 밖으로 나 돌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