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 요나라, 금나라한테 조공을 바칠지언정

제후의 나라로 강등당하지는 않았는데


원(몽골) <~에게 칭신(신하로 칭함)하면서 역사가 바뀜..

이전에는 북송에서도 고려 천자, 금나라에서는 아예 고려 황제로

칭할만큼 자주국으로서 대우를 받았는데


원나라는 아예 고려 국왕으로 강등시켜버림..

또한 2성 6부제를 강제로 폐지시켰으며

천자국의 용어가 제후국 용어로 진짜 많이 바뀜

(예를 들면 2성 6부제 -> 1부 4사제인데 중서성과 문하성의 2성을

첨의부 1개로 격하시키고 이부 예부를 합쳐 전리사로

형부를 전법사로, 호부를 판도사로, 병부를 군부사로 명칭 바꾸고

공부는 아예 없애버림 또, 각부의 수장인 상서를 판서로 바꾸게함)


원래는 조공만 바쳐도 됐었는데 원나라 이후로

공녀(여자)도 바쳐야하고 매도 바쳐야하고

각종 특산물이랑 금이랑 은, 심지어 말까지 바쳐야했음..

(제주도에 말 ㅈㄴ 많은 이유가 원나라가 수탈하려고

만든게 시초)


이 제도는 원나라가 망하고 명나라에서도 이어졌으며

병자호란 이후에는 청나라때까지도 이어짐


그 이후는 알다시피 고종이 잠깐의 대한제국을 선포했다지만

또 다시 일본의 노예가 되었고 독립을 외세(미국)에 의해

하게 됨으로써 노예의 흔적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