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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쥬리아는 절세미녀에다가 똑똑하고 신념있었음

ㅇㅇ(223.62) 2024.02.06 12:58:58
조회 2928 추천 7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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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시가 조선 고아들 데려옴.
그중 양반가문 출신 여자애를 데려옴. (본명:김타아, 김다아,김단아 추정, 오타아는 본명 타아에 귀부인 이름앞에 쓰는 '오'가 붙은 거)

고니시 엄마가 조선말 잘했고 애지중지 키우고
고니시 부인도 친딸처럼 키우고 자기 시녀 시킴.
세례시켜서 세례명 쥬리아(율리아 일어표기)로 됨.

어릴 때부터 기품있고 똑똑했다 함.
당시 신분높아도 글이나 예절 제대로 아는 다이묘도 여성도 드묾.대부분 문맹임.
근데 조선은 양반중 지체높은 양반은 딸에게 세자빈 간택용
궁중예절뿐 아니라 어릴때 유교 경전과 글 가르침.

그래서 영특해서 교육 잘 시켜서
고니시 가업의 약학 지식 배우고 조예깊고,
품위가진 총명한 절세미인으로 유명해짐.
다이묘들 구애도 많이 받았다 함.

동서전쟁후 고니시 참수되고 고니시 집안몰살되고
이에야스에게 전리품으로 보내져 오오쿠에서 일하는 시녀가 됨.

이에야스가 총애해서 아꼈는지 성 옮길 때마다
공식석상에 대동함.
이때 알현한 선교사 기록이 좀 있음.

젊고 대단한 미인이라 측실인줄 알았는데 동정서원(평생 독신으로서 정조도 지킬 것을 맹세함)을 한 자에다가 자신의 재산과 명성을 빈민구제와 선교 봉사에 썼던 인격자였다 함.



“쥬리아가 쇼군의 첩이라고 생각해 성체를 주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어느 날 그녀가, 만약 쇼군이 불러도 그의 요구를 들어주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_뮤노스 신부가 마닐라 교구장에게 보고한 서한중에서

“그녀의 덕행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아직 젊은 나이인 인생의 황금기에 있으며 무엇보다도 매우 아름다운 용모
를 지녔고 또한 그 많은 좋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가시 사이의 장미처럼 자신의 영혼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삶을 포기
하겠다는 각오로 자신을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 _ 히람 신부의 서한 중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줄리아를 매우 사랑해서 그녀와 결혼할 생각까지 했다. 그러자면 쥬리아가 개종해야만 했다.
그러나 쥬리아는 독재 군주의 청을 단호히 거절하고 즉석에서 동정 서원을 했다.”
_ 브뤼기에르 주교, <조선천주교회 약사> 중에서



하지만 이에야스도 이미 70살이고
측실도 많아서 여색으로 탐한 게 아니라
평생 곁에 두고 싶은 인재였기에 아꼈던 것 같다는 시각임.


2023년에 한 편지와 의복이 공개됨.
이게 왜란 때 어린 자신과 생이별한 남동생이 맞는지 묻는 편지와 이에야스가 남동생(본명 김운낙 추정.현재 무라타 성씨의 시조가 됨)에게 하사한 의복임.

편지에 본명과 신원 공개가 됨. 고위층 양반 여식이 맞았고 글도 한문체, 일어체 모두 품위있다고 함.

1612년에 키리시탄 박해가 시작되고 이에야스가 배교하고 측실되라는 거 거부함.

그러나 이에야스는
아끼던 쥬리아를 차마 참수 처형은 안 시키고 섬 유배만 3번 보냄.


「そちは伏見から駿府へと忠勤を励んだこともあり、棄教すれば一切の咎めはないが、もし強情をはるというなら、見せしめに同僚の邪教徒の顔に焼印をしたうえで、島流しとし、さらにはそちにも、遠島を申しつけるがどうじゃ」
(加来耕三著『山内一豊の妻と戦国女性の謎』より一部抜粋)

쥬리아는 피투성이 맨발로 유배지 순례함.쥬리아가 죽을까봐 이에야스가 시종도 붙여줌.사자도 지속적으로 보내서 생사확인 계속함.

이에야스는 군주의 명보다 종교신념을 더 따르는 걸 이해못했고
차마 죽일 순 없어서
번복할 기회를 주면서 돌아오라고
죄 사면 조건으로 3년마다 회유함.


하지만 마지막까지 배교거부. 측실도 거부.
사면도 신분상승의 부와 명성도 다 거부함.
신을 섬기는 자로 천상의 왕과 지상의 왕 둘을 섬길 수 없다고 일침 날림.


“그녀는 임진년 전쟁에서 붙잡혀온 불쌍한 외국인이지만 궁궐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조선에서 태어난 제가 지상의 왕(이에야스)을 기쁘게 하려고 고니시 유키나가를 통해 일본에 와서 섬기게 된 하느님을 불편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줄리아는 계율을 수호하는 일에 열심이었지만, 끝내 왕명을 따르지 않아 1612년 4월 20일 오시마(大島) 섬으로 쫓겨 갔습니다."

_예수회 총장 신부에게 보내진 1613년 1월 12일자 보고서한


결국 더 먼 고즈시마까지 유배됨.
순교할 각오로 유배지에서 선교하고
의학 약학 지식으로 환자,주민들 돌보고 봉사해서
숭고한 수호성인 성녀(동정녀)로 추앙 받음.


이후 이에야스 사후에 풀려나 돌아와서도 오사카,나가사키에서 교육과 선교에 힘쓰며 의료봉사했단 기록있음.


1622년 프란치스코 파체코 신부의 서한에서

자신이 쥬리아를 도와주고 있고

쥬리아가 나가사키로 이주했다는 게 마지막 기록임.


그러나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 생사도 불분명함.
젊은시절 이후 중년 기록도 없고
남동생 가문쪽 기록도 없고 묘도 없음. (섬에서 60대까지 살았다거나 남동생네서 여생보냈다는 가설은 사라짐)

그래서 키리시탄 탄압이 더욱 극심해질 때

혐지에서 창창한 나이에 객사로 단명했다고 보는 시각임.


참고로 프란치스코 파체코 신부는 조선출신 빈센트 권 수사와 함께

조선인 포로 포함 가톨릭 신자가 많이 모여있던

나가사키에서 1626년에 화형됨.


선교사들이 저 시기에 많이 순교해서 더 이상 관련 기록을 찾을 수 없음.





뮤지컬이나 영화드라마화 될 만한 인물인데
하필 양부인 고니시가 임진왜란 선봉장에다가 학살자라,

거둬준 양부모의 키리스탄 유지를 잇고
성녀가 된다식의 전개가 울나라 정서상 맞지 않아서

지금까지 소재로 안 됐던 거임.
(70년대에 영화로 나오긴 했음에도)

교과서와 미디어 등 국내엔 굳이 조명을 안 시켜서
종교쪽 말곤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음.

일본에서 더 유명해서 해마다 축제도 게임 캐릭도 있음.
암튼 그 시대 대단한 여성은 맞는듯



서신번역

한성에서 아버지는 제운대군절도사라 불리고, 조선왕조의 측근 다섯 중 한 명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은 김세왕온이라고 하며, 어머니의 성함은 홍씨라고 합니다.


(조선은 수군,병마절도사만 있기에 실제 지위가 아닌 별칭 같아서 현재 확인되는 정확한 직급이 없기에 교차검증 필요하다 함. 또 확인되는 인명이 없어 별칭,시호를 같이 쓴건지, 개국공신의 조상 이름을 같이 쓴건지 교차검증 필요하다 함. 심지어 왜란때 죽은 양반이 너무 많고 또 모든 양반이 상소문이나 저서 남기고 죽은 것도 아니라)



형제자매는 5명이며, 제가 장녀였습니다. 난(임진왜란)이 있던 그 해, 저는 13살이었습니다. 다음 남동생은 11살, 당신이라고 생각되는 남동생은 6살 정도며, 세 살 된 여동생이 있었어요.

당신의 바로 위 여동생은 6살 때 포창으로 죽었어요.


당신이라고 생각되는 남동생의 손에는 푸른색의 멍이, 발 주변에도 적갈색의 멍이 있었습니다만, 당신에게도 있습니까? 맞으시다면 부디 대답해 주셨으면 합니다. 난이 일어난 해에는 큰 삼촌이나 삼촌의 아는 사람 동행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또 여기저기서 도망다니다 왔습니다. 그 앞에서 적과 조우하고, 산에 틀어박혔고 11살짜리 동생이 잡혀갔습니다. 적이 물러간 뒤에는 뿔뿔이 흩어졌고, 당신을 데리고 부모님을 찾아뵙고 20일정도 후에 다시 만나고, 동생을 부모에게 넘겼어요.


그중에 도읍 주민들이 모두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도읍으로 돌아가 나이를 한 살 더 먹었습니다. 그해 봄 한성 개성 직전, 저택에 구멍을 만들어 숨었지만, 적에게 들켜버려서, 저와 11살 남동생, 제 여종 한 명, 이상 세 명이 붙잡혔습니다.

그 후, 당신은 부모님과 함께 어딘가로 피신해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 나라에 와 계셨습니까.일본에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금까지 찾고 있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머무는 가문의 동료가 고려(당시 일상어엔 고려와 혼용해서 씀)에 있을 적 당신의 상태를 자세히 말씀하신 것을 들으면, 당신이 제 남동생인 줄 알았어요.


혹시라도 이 편지처럼 손에 멍이 들고, 다리에 멍이 있으면, 20일 정도의 시간을 내어 슨푸(駿府)성으로 올라와 주십시오.


뵙지 않으면,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을 다 말씀해주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발신인 타아

오타아의 '오'는 귀부인 존칭의 ‘오(御)'


-수신인 운나키 殿(도노)

(남동생의 본명 김운낙, 김운학 등 추정)



慶応義塾大学教授は「書状から、たあが朝鮮王朝の貴族階級出身とわかるだけでなく、朝鮮の都に攻め入った日本の軍勢に捕らえられ、きょうだいが生き別れになった当時の体験なども本人の言葉で語られており、極めて貴重」と評価する。

게이오기주쿠대 교수는 「서장을 통해, 타아가 조선왕조 귀족계급 출신임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의 수도로 쳐들어간 일본 군세에 사로잡혀 형제자매가 생이별할 당시의 체험 등도 본인의 말로 전해지고 있어 매우 귀중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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