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 2003년 초등학교 교실에서 읽었던것으로 기억이남 발명품 관련 흑백만화였고 표지에는 전구캐릭터가 있던걸로 기억함

대충 내용은 많은 발명품들을 각각 한개의 스토리로 풀어나가는 식의 내용이었는데 발명품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혼자 생각을하다가 막히면 전구캐릭터가 나와서 '여기서 한번 도와주자!'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반짝! 하면 주인공들이 번뜩!! 하면서 생각해서 딱 하고 만들어냄

기억나는 발명품들 스토리가 있는데

1. 시리얼 - 노인정? 요양원?에서 일하던 요리사가 다음날에 요리 할 밀가루,곡물 반죽을 안에 들여놓는걸 까먹어서 딱딱하게 굳음 그러다가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 분쇄기에 넣고 갈아버림

그렇게 조각난 밀가루 반죽을 우유에 타서 노인들에게 주었는데 반응이 좋았음. ex)이가 없는 나도 먹기 편해서 좋아!

2. 연필지우개 - 가난한 화가? 작가? 가 작품을 만들던중 자꾸 지우개가 없어지자 열이 받아서 연필 끝에 지우개를 실로 묶어서 사용중이었는데 그걸 본 동료가 엄청난 아이디어라고 하면서 특허를냈나 어쨋나 하면서

지금의 연필지우개처럼 개발해서 많은 돈을 벌었다고 기억함

3. 인스턴트커피 - 어떤 부부가 와이셔츠 카라를 탈부착 하는것을 보고 커피도 미리 끓여놓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미리 끓여서 먹기 시작함 그러던중 동료들이 집에 놀러왔고 커피를 대접하면서

우리집은 커피를 이렇게 먹는다네 하면서 대접 하는데 동료들 반응이 좋지않았음 이렇게 내용이 끝나는데 마지막에 전구캐릭터가 '최초의 인스턴트 커피는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요즘은 사랑을 받는다!' 이런걸로 기억

4. 가로세로낱말퀴즈 - 신문에 있는 낱말퀴즈를 풀던도중 누군가 이런거 많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듣고 아예 가로세로낱말퀴즈 책을 출간함 이게 대박남

5. 콜라병 발명 - 펩시?코카? 거기서 기존의 병 크기와 같으나 담았을 때 덜 들어가는 병을 발명하시오 상금 드리겠소 이렇게 전국에 뿌림 그걸보고 어떤 사람이 자신의 아내의 신체를 보고 콜라병을 만들어서

펩시?코카? 회사에 가져가서 많은 돈을 상금으로 받음

이 책을 혼자 찾아보려고 구글링을 틈날 때 마다 계속 하는데 도저히 찾지를 못하겠어서 만갤에 올려봅니다 능력자님들 제발 찾아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