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일과를 정리하겠음.

오전 10시 친구들과 MTG 듀얼 하다가 친구한테 암흑계골드 한장 팔고

오전 11시 반 약수 미카엘로 출발.

오후 12시 10분 약수 미카엘에 들어오니 
 
초딩~중딩 + 몇몇 삭아보이는 고딩틱한사람 3~4명정도 있었음.

그래서 내 친구들이랑 몇판 하고있는데 

 로리콘 카스미님이 와서 듀얼신청 후

 개발리고 

  상실후에 매장 마스터랑 트레이드 

 트레이드 후 카드 만지작 거리다가

 어떤 어려보이는 분들께서 " 혹시 DC에서 오셨어요? " 해서 " 네 제가 Vanix 입니다 "

 대화후

 잠시뒤,

친구에게 납치당함.

 뒷사정은... 후우... ㅜ,ㅡ 

 내가 누구한테 소리쳐 말해보려 했지만 전부다 듀얼중이라 말 씹음. 

 누가 디씨인이고 누가 초중고딩인지 구분도 안감.

 아무한테나 붙잡고 " 저 잠깐 납치좀 당할께요" 하고 말할수도 없고

 친구가 시청까지 납치하려는걸 겨우 도망쳐서 지하철타고 다시 오려니까 

 학원가던 친구가 붙잡아서 명지대로 또 납치.

 명지대 앞 분식집 들어가서 친구가 점심 사주길래 밥먹고

 다시 약수로 가자니 차비가 너무 아깝고 ; 

 집으로 돌아가자니 너무 이르고 해서 

 어쩔수 없이 명지대 미카엘에서

 MTG 강의하고 

 덱 맞춰주고 

 카드 트레이드 했음. 

 

 내가 뭐 잘못한게 있다면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정모 주최자가 말도 안하고 빠졌다느니 , 서로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뻘쭘한 분위기를 오래 연출시켜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전후 사정도 안들어보고 막상 한사람은 까는건 마녀사냥식 다구리로밖에는 해석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