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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칼럼

ㄹㄷㄷㄹㄱ 2005.05.31 23:12:02
조회 656 추천 0 댓글 1


뛰어난 게임성과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포스트 '스타크래프트'로 불리는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의 국내 출시가 임박한 현 시점에서 실제로 게임의 밑바탕 역할을 하고 있는 '워해머' 세계관에 대해 생소함을 느끼고 있는 게이머가 적지않다. '워해머' 세계관에 대한 게이머들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게임조선과 THQ코리아(지사장 박상근)는 공동으로 국내에서 오랜기간 꾸준히 활동해 온 '워해머' 전문가, 강일민씨가 직접 작성한 '워해머' 세계관에 대한 연재 기사를 게제하고자 한다. 모쪼록 이 글을 통해 국내에서 '워해머' 인프라가 확고한 위치를 다잡았으면 한다. 전문가가 작성한 글인 관계로 원문 그대로 게제한다. ■ 워해머란 무엇인가? 'Games Workshop is the largest and the most successful tabletop wargames company in the world. What does that mean? We make the best toy soldiers around, and we craft detailed science fiction and fantasy worlds around them.' '게임스 워크샵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성공한 테이블탑 전쟁게임 회사이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우리는 최고의 장난감 병사들을 만들고, 그 배경이 되는 정교한 SF(science fiction)와 환타지의 세계를 창조했다.' Games Workshop(이하 GW) 홈페이지 메인에 About Games Workshop란 내용으로 올라있는 글의 첫머리 부분입니다. 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자신들이 만들어낸 창조물에 이렇듯 극찬을 던질 수 있는것일까요? 자칫 오만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 소개글에 대한 감상은 제각각이겠지만, GW를 알고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말하면 보통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들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 워해머는 GW라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역사는 약 30여년이 되었지만, 그 시초는 Marauder Miniature란 '주석 장난감 병정'을 만들던 회사의 사장이 '우리 회사에서 만든 인형들로 게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간단한 룰을 만들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로 3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독자적인 GW라는 게임 제작 회사가 설립되었고 Marauder Miniature는 Citadel Miniature라고 이름을 바꾸며 오히려 GW의 자회사처럼 되어 GW의 발매정책에 맞는 모형들만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간단하고 조잡했을 룰은 오늘날 몇 번씩의 재판을 거듭하면서 두꺼운 책 한권에 이르는 상세하고 조리있는 룰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greatest games on Earth'라고 자신들의 입으로 말하는 '워해머'란 게임, GW에서 공식적으로 현재 발매하고 있는 게임들에 대하여 GW홈페이지의 소개에 의거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Warhammer Fantasy Battle 'The game of fantasy battles, Warhammer is set in a world of dark magic where you control a mighty army that can crush your foes. Knights in shining armor crash into regiments of bloodthirsty warriors, while archers darken the sky with arrows. Powerful war machines belch forth death with earsplitting fury, while heroes on fantastic monsters sweep into combat, turning the tide of battle'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환타지 세계입니다. 서너개의 나라에 나뉘어 살고있는 인간들을 시작으로, 하이 엘프들과 다크 엘프들은 서로 철천지 원수이고, 드워프들은 지상에서는 언제나처럼 오크들과 못 잡아먹어 안달이며 지하에서는 고블린이나 스케이븐이라는 쥐 인간들과 정신없이 싸웁니다. 별 문제 없어 보이는 인간들도 서로 싸우는가 하면 그들 사회 깊숙이에는 뱀파이어들이 비밀리에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두가 살아가는 '올드 월드'를 정복하기 위하여 저 북쪽에서 절대악인 카오스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번에 걸쳐 대대적인 올드 월드 침공이 있었으나 두 번 다 격퇴되었습니다. 그리고 12개 이상의 여러 종족/국가들마다 자신들만의 특징적인 룰을 가지고 있고 30년간 GW에서 축적시킨 동등한 중요성의 방대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전체적인 룰 개정이 이루어졌고, 그렇게 잘 갈고닦인 룰을 기반으로 하여 Specialist Games라 하여 보다 마이너한 게임들이 발매되고 있는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시점을 달리하여 플레이 됩니다. ■ Warhammer 40000 'Warhammer 40,000 brings the war-torn universe of the 41st Millennium onto your tabletop: the ceaseless din of gunfire, thunderous explosions, the rumble of passing tanks, and the high-pitched whining of anti-gravitic motors screaming overhead. You are in command of squad after squad of battle-hardened warriors, futuristic vehicles, and devastating artillery. In the grim darkness of the far future there is only war!' 보통 Warhammer 40k라 불리는 게임으로서 아주 독특한 세계관을 자랑합니다. 40000이란 의미심장한 숫자는, 추측하건데 인류의 역사보다도 긴 시간을 상정하여 기존의 '무엇'들과의 단절을 시도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세계에서 인류는 과학 문명을 가지고는 있지만, '무엇인가 부족한'세계를 살고 있습니다. 가령 우주전함에서 빌딩만한 미사일을 장전하는데엔 수천명의 '인력'이 동원되고, 전투에서는 사격만큼이나 백병전 실력이 중시됩니다. 광신적이고 비현실적인 종교가 휘몰아치는 인류의 '제국'에서 기술자는 '성직자'로 대우받으며 기존의 피조물(차량등)을 개조하는 행위는 '이단'으로 처벌받습니다. 인류를 비롯해, 오크, 엘더, 다크 엘더, 타이라니드, 네크론, 타우 등의 수많은 외계 종족들이 존재하고 이들은 무질서하게 넓은 우주 곳곳에서 치열한 투쟁을 벌입니다. 'far future there is only war!' 이 세계를 설명하는데 이것보다 명쾌한 문장은 없습니다. 현재 4번째 룰 개정중에 있습니다. 종족 숫자는 환타지 쪽보다 다소 적은 편이지만 워낙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플레이어의 선택폭은 더 넓습니다. 환타지가 대열을 짜고 군기를 휘날리며 움직이는 고색창연한 전장을 표현하고 있다면, 40k는 분대단위로 분산하여 움직이는 오늘날의 중대급 전투를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Warhammer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오해 어쨌거나, GW나 워해머나 국내 사람들(가장 열성적인 게이머들 마저도)에게는 생소한 존재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흔히 그렇듯, 새로운 것에 대하여 왜곡된 정보를 가지고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한국인들이 많이 가진, 워해머에 대한 오해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첫째, 저 탱크 한 대가 800만원이래요 2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인터넷상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워해머 실제 플레이 비용'은 기상천외 할 정도입니다. 워해머를 하면 집안이 망한다는둥의 이야기까지 들리더군요. 그렇다면 실제로 워해머는 부자들이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국내에서 워해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본 필자를 포함하여) 몇백만원은 한달 용돈으로 써버리는 부자라는 이야기일까요? (그랬으면 하고 바라지만)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필자는 매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에 다니는 평범한 대학생이고, 다른 많은 분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워해머를(환타지 배틀이든 40k이든) 그럴듯하게 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은 30만원에서 50만원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종족마다 조금씩 구성요소가 다르고, 물감등의 추가비용 때문에 약간의 오차가 있어서 조금 넓게 잡았습니다. 물론 저 정도의 돈도 결코 적은 돈은 아닙니다만 한꺼번에 지출해야 하는 돈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카드로 결제해서 할부로 받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처음엔 보병 한 분대, 영웅 한명, 탱크 하나 하는식으로 조금씩 모아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워해머를 모으기 시작하여, 고등학교 졸업하기 직전까지 아주 조금씩 모아서 결국 졸업하고 나서 그럴듯하게 게임을 할 정도의 모델들과 룰북등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모았으면, 더 이상 추가비용 없이 그것만 가지고 평생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의 필요성도 없고, 한번 보고 진열장에 치워놓는것도 아니라 질리지 않는 게임을 하는 '도구'가 생기는 것이죠. 몇년을 잡고 장기적으로 즐긴다면, 매번 비용지불이 발생하는 다른 취미들보다 오히려 싸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둘째, 두번째 턴 하면 해가 저문데요 워해머란 게임이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여 많은분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에 들어가는 시간이라기 보다는 게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하는게 정확하겠네요. 이것역시 결론부터 말하면, 보통 한 게임은 2시간 안팎, 길어야 3시간이면 만족스럽게 종료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워해머 플레이 모임을 한번 하면 2, 3회 정도의 게임이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개인차는 있겠지만, 조립과 색칠에 들어가는 시간이 상당하고, 게임 하기 위해 모형들을 꾸리는등의 시간과 정성은 다른 게임들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자체도 워해머를 즐기는 일부로(워해머는 수집, 색칠, 게임의 삼박자가 안 맞으면 못 한다고도 합니다) 받아들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게임'자체만 하고자 하는분들께는 조금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만. 셋째, 룰 익히는데 한달정도 걸린데요 실제로 워해머의 룰은 단순하다고는 못해도 아주 명료합니다(명료하게 쓰다보니 분량이 늘어난것이지만). 세탁기나 비디오 같은 가전제품의 설명서도 꽤나 두꺼운 요즘 세상이지만, 작동 난이도가 설명서의 분량과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바둑의 경우, 정말 룰 자체는 간단하지만 결코 호락호락한 게임이 아니죠? 워해머의 난이도는, 적지않은 분량이기는 하지만 룰을 한번 꼼꼼히 읽어보거나 실제로 게임하는 광경을 구경한다면 누구라도 금방 배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넷째, 저거 스타랑 워크랑 짬뽕해서 배낀거네                  Warhammer 40000 Dawn of War라는 RTS게임이 발매되고 나서 많이 들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 반대입니다. 워해머라는 게임은 Blizzard라는 회사가 생기기도 전부터 존재했던 게임이고 Blizzard측에서 워해머를 많이 참고하여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어떤 구체적인 제휴 관계는 아니지만, Blizzard측 직원들도 자신들이 GW게임들을 좋아하고, 참고한다는 사실을 굳이 숨기려 들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워크래프트3의 스팀 탱크는 워해머 환타지 배틀의 스팀탱크와 이름부터 외양까지 유사한점이 적지 않은데, 계속 클릭하다보면 농담조로 '이거 GW제품 아니야?'라고 조종사가 외칩니다. '워해머 판타지 배틀'에 등장하는 스팀 탱크 '워크래프트3'에 등장하는 스팀 탱크 다시 말해, '스타와 워크를 합친 작품'이 아니라 '스타와 워크의 조상격인 작품'이 옳은 말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대략적인 훑어보기와 편견 불식 정도만 다루었습니다. 다음 기사에서는 보다 심도있게 '워해머'라는 생소한 게임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강일민, '워해머' 전문가는? 영어공부 한다는 목적으로 고교생 시설, 수험생 신분으로 워해머에 입문. 이후, 5년동안 '워해머'를 즐기며 온라인상에 다수의 글을 기고. 현재는 대학에서 역사공부를 하고있으며, 흥미분야는 전쟁사다. ----------------------------------------------------------------------------- 예전에 봤지만 좋은 글이라서 직접 옮겼습니다 글쓴이분도 직접 옮겨 다른곳에 쓰셔서 저도 일단은 씁니다 간단히 해서 워해머 판타지 30년 워크는 10년으로 알고있습니다 워해머의 세계로 ~_~ 글쓴분이 여기도 오는걸로 아는데 많은 가르침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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